‘스포츠맨십 발휘’ 알카라스, “모두에게 솔직해야 한다” 작성일 06-02 1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도중 실수 자진 인정<br> 프랑스오픈 8강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6/02/0002748952_001_20250602144811564.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4라운드(16강전)에서 벤 셸턴(미국)에게 리턴 샷을 하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em></span>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10-8) 끝에 승리(7-6)하고 2세트 첫 게임. 30-30으로 맞선 상황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세계 2위)는 서브 뒤 랠리를 이어가다가 네트 앞에서 상대 벤 셸턴(미국·13위)의 샷을 가까스로 넘겼다. 이 과정에서 라켓도 떨어뜨렸다.<br><br> 공이 상대 코트에 뚝 떨어지며 기적의 발리가 되는가 싶었으나 알카라스는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었다. 라켓에 공이 닿기 전에 라켓을 놓쳤다고 인정한 것. 이런 경우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다.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30-40)를 내주는 선택이었으나 알카라스는 정직했다. 승부보다 스포츠맨십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후 알카라스는 7차례 듀스 끝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냈다. <br><br> 3시간19분의 혈투 끝에 3-1(7:6〈10-8〉/6:3/4:6/6:4)로 승리한 알카라스는 경기 뒤 “그 상황에서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 죄책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잘못을 인지했다면 그냥 말해야만 한다. 나 자신, 벤(셸턴), 그리고 모두에게 솔직해야만 한다”면서 “<font><font></font></font>서로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고, 스포츠 전체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셸턴은 “알카라스는 스포츠맨십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헸다. <br><br> <font><font></font></font>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은퇴)의 후계자로 불리는 스물두 살의 알카라스는 2021년 프랑스오픈에 처음 참가해 3라운드(32강)까지 진출했고, 2022년에는 8강, 2023년에는 4강에 들었다. 작년에는 기어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왕좌 수성을 노리는 알카라스는 8강에서 토미 폴(미국·12위)을 상대한다. 2024 파리올림픽 8강에서 폴을 꺾는 등 상대 전적에서는 폴에게 4승2패로 앞서 있다. <br><br>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5위)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11위)에게 2-1(1:6/6:3/7:5),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비옹테크는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14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길 잃은 국가AI컴퓨팅센터…"대선 이후 사업 연속성 의문" 06-02 다음 로드FC, 라이진 한국 대회에 심판·의료진 등 지원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