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이 감기몸살 이겼어요" '유남규2세'유예린,포스코 이적 첫우승!'유남규 애제자'권혁과 나란히 단식X혼복 2관왕[WTT유스 컨텐더 프리슈티나] 작성일 06-02 10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6/02/2025060201000118100015421_20250602191517270.jpg" alt="" /></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전드 유남규 2세'이자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프리슈티나 2025에서 첫 2관왕에 올랐다. <br><br>유예린은 2일(한국시각) 코소보 프리슈티나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프리슈티나 2025 19세 이하(U-19)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 유망주' 신드렐라 다스를 3대1(3-11, 11-8, 11-7, 15-13)로 돌려세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게임을 3-11로 내주며 흔들렸으만 2-3게임을 내리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4게임에서 5-1로 앞서다 역전, 듀스 게임을 허용하는 위기를 침착하게 이겨내며 15-13으로 매조지, 짜릿한 역전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우뚝 섰다. <br><br>유예린은 '아버지의 제자'인 권혁(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춘 U-19 혼합복식에서도 '일본 차세대' 가와카미 류우세이-다케야 미스즈조를 풀게임 혈투끝에 3대2(9-11, 10-12, 11-9, 11-7, 12-10)로 돌려세웠다. <br><br>유예린은 지난 4월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이적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2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김나영, 유한나와 함께 유예린을 품으며 확실한 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유예린은 "코소보에 온 직후 감기몸살로 고생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첫 우승까지 하게 됐다. 승부욕이 감기몸살을 이겼다. 이 우승을 계기고 시니어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 <br><br>전혜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감독은 "예린이가 이적한 후 새벽, 야간 훈련을 이겨내며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심리적으로도 편안해지면서 탁구가 성장했다. 이적 후 훈련의 성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특하다"며 축하를 전했다. "여자탁구 선배로서 대표팀에서 신유빈 선수와 함께 경쟁하고 공존할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이후 6월 내내 이어지는 유럽 대회에 '동행'을 위해 전 감독은 이날 아침 일찍 코소보행 비행기에 올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6/02/2025060201000118100015422_20250602191517281.jpg" alt="" /></span>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거래소 감독인 '소문난 딸바보' 유 감독은 '애제자' 권혁과 딸 유예린의 혼합복식 우승, 동반 2관왕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권혁은 결승에서 이탈리아 다닐로 파소를 3대0(11-9, 11-7, 11-9)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유 감독은 "새벽 3시까지 경기결과를 지켜보며 정말 기뻤다. 권혁 선수는 실업팀에 온 이후 아침부터 밤까지 힘든 훈련양을 소화해내고 인내한 끝에 오늘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예린이도 포스코 이적후 전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속에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권혁과 유예린은 WTT U-19 혼합복식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다. <br><br>올 시즌 유예린은 유니폼에 소속팀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와 함께 후원사 세아와 '0914' 마크를 새기고 달린다. '아버지' 유남규 감독은 "대한탁구협회 이태성 회장님의 세아가 예린이가 국제무대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0914는 시몬느 핸드백 브랜드의 후원 로고다. 탁구 사랑이 각별한 박은빈 회장님이 예린이를 만난 날인 9월14일을 기념해 미래를 응원하며 2년째 지원해주고 계신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으로서 유소년에 대한 후원사들의 관심과 지원의 의미를 강조한 후 "세심하고 따뜻한 응원이 예린이를 비롯한 꿈나무, 유망주 선수들이 더 큰 꿈을 꾸는 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여왕의 집’ 이보희, 흔들리는 아들 박윤재에게 일침 날린 사연은? 06-02 다음 온앤오프, 앙코르에 앙앙코르까지… 단독콘서트 대성료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