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가세 기울었을 때 일용직 나가시던 아버지 떠올라…‘소주전쟁’ 소중한 작품” [SS인터뷰②] 작성일 06-03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68KaRLKj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7faa23ab18419714b4b06c2f8ef8bf2660053a8c50760f164c25f69d3ec7e3" dmcf-pid="6IOE5vHE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제훈. 사진 |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6275vjlk.jpg" data-org-width="700" dmcf-mid="28gdCksd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6275vj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제훈. 사진 |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53db232a5415b897681e7fe350d8903858b44786c6eb5be4cf748ebe34d3ff" dmcf-pid="PCID1TXDcf"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아버지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혼란스럽고 괴로웠을까 싶어요. 당시 가세가 기울었어요. 집안 장사도 안돼 새벽마다 일용직 근로를 하러 나가셨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도, 우리 집이 힘들다고 생각만 했어요. 진정으로 아버지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했어요.”</p> <p contents-hash="4394a95260f0e2cc7aa36832b0c00a5d12dbbdfbe119053b7bcc9d9b554caef3" dmcf-pid="QhCwtyZwoV"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영화 ‘소주전쟁’을 촬영하며 아버지를 여러 차례 떠올렸다. 극 중 소주회사 국보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종록(유해진 분)의 모습에서 아버지가 아른거렸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b63b4a62f8c74aa214073f28a1a22d400f21cac460cfe6a85bc635c9f8259fd" dmcf-pid="xlhrFW5rj2"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종록처럼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에 마음이 많이 갔다”며 “유해진 선배와 이 영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소중한 영화”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b900d683edf75567bcf163ebe4078fb71509e971400be9b8135df3a42690da" dmcf-pid="y84bgMnb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건축학개론’ 이제훈과 수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6865gbtn.jpg" data-org-width="700" dmcf-mid="VIBpefxp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6865gb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건축학개론’ 이제훈과 수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d3deb188f783e69e51d0e723265679ad7570598aa59434810ae0e165e552a5" dmcf-pid="W68KaRLKoK" dmcf-ptype="general"><br> 최근 침체된 한국 영화계는 뼈아프게 느껴진다. 영화 ‘파수꾼’ ‘고지전’(2011)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뒤 ‘건축학개론’(2012)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로 받은 기회가 많았기에 최근의 한국 영화 부진은 자신의 부채처럼 느껴진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3ad1d3be7221dc2a12a77b4291588fc4008bab82f36518e1dad55ac82feb8d2" dmcf-pid="YP69Neo9ab" dmcf-ptype="general">“제가 배우를 꿈꿨던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한국 영화는 저에게 전부와도 다름없었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창작하는 크리에이터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때만큼 지금 시대를 대변하는 작품이 있을까 부족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네요.”</p> <p contents-hash="0e9cb7db596b55cab27b244860dd4404ae2597830941f719d540cfcbb4ce98ed" dmcf-pid="GQP2jdg2j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소주전쟁’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한 존경의 뜻도 밝혔다.</p> <p contents-hash="547968951696dca876efab648822d729ccefc7c19cb17bfb7a7d5c81e9d1eee7" dmcf-pid="HxQVAJaVoq"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한국영화의 중요한 시절을 관통해 온 유해진 선배가 새삼 대단해 보인다. 함께 작품을 했다는 게 영광”이라며 “유재진 선배만큼 주변을 무장해제 시키는 사람을 못 만난 거 같다. 나도 저 형처럼 다른 사람을 웃게 만들고 지루하지 않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687603ca05d6c58a50cc7c986b708726fe734a476f010a9ae35f972c7c1511" dmcf-pid="XMxfciNfk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09년 12월, 스포츠서울 사옥에서 촬영한 이제훈의 모습. 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7168uony.jpg" data-org-width="700" dmcf-mid="f0xfciNf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7168uo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09년 12월, 스포츠서울 사옥에서 촬영한 이제훈의 모습. 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609a2261bafcb996319c6e629eeae94ec29be01893feeebc6bcd825c4e2914" dmcf-pid="ZRM4knj4j7" dmcf-ptype="general"><br> 이제훈은 되도록 OTT 플랫폼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 아직 영화가 주는 매력이 크다는 생각에서다.</p> <p contents-hash="c4d8a7eaf6ff264e959463611082b70dfb8fc5b5670b905bd2bcb26a571caab1" dmcf-pid="5JdPwgkPcu"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관이 주는 숭고함이 있다. 어두운 곳에서 큰 화면으로 2시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온전히 느끼는 곳이 극장”이라며 “잠시 휴대전화를 끄고 감동과 기억을 남기는 경험이 필요하다. 잠시 멈춤을 하고 다른 걸 하다가 다시 보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261eb482ab6c8ca49328a13115148f9d64f4e827421fb53454fa8485036d8e3" dmcf-pid="1iJQraEQoU" dmcf-ptype="general">바쁜 촬영 스케줄 탓에 영화관에 자주 가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p> <p contents-hash="4c056f857a2d4cb990ca97a33af7c94f9ecc4417c847e006ba6ab53a0c652df3" dmcf-pid="tnixmNDxap"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극장에서 본 마지막 영화가 ‘야당’이다. 극장에 못 가서 의기소침해 있다”며 “영화관에 가서 작품을 봐야 극에 심취하고 자극도 많이 받는다. ‘저런 영화 찍고 싶다’며 흥분하고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요즘에 그러지 못해서 힘이 빠져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1210fd0698ce0778f226c3b6e1d93cb216fd8eeb33bfee78c15ad22d71ce88" dmcf-pid="FLnMsjwM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4월 열린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서 이제훈의 모습.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7504gsqk.jpg" data-org-width="700" dmcf-mid="4zdPwgkP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SPORTSSEOUL/20250603174017504gs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4월 열린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서 이제훈의 모습.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c8f8a15cd9122d5f9380a0cf484eba6519da477a94a7413ab85763a631ef24" dmcf-pid="3oLROArRA3" dmcf-ptype="general"><br> 인터뷰가 말미 관심사는 ‘시그널’ 시즌2로 옮겨갔다. tvN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어느덧 20년이 될 만큼 세월이 흘렀다.</p> <p contents-hash="da0acfa4f985b95a02f9b9c8e131b0780887944d5c22e07322c7575823966383" dmcf-pid="0goeIcmekF"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김은희 작가가 10년 만에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서 쓴다는 게 꽤 부담됐을 것”이라며 “시즌1 16회 이후 스토리로 곧바로 이어진다. 대본을 읽는데 상상 이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그널2’는 저뿐만 아니라 출연한 배우, 작가 모두 마스터피스가 되지 않을까 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e8a45bf375c5ce95b0155028cdeab96e54688b86f8bba9e0c3dfeed87216f2" dmcf-pid="pagdCksdot" dmcf-ptype="general">“정말 기대돼요. 너무나 행복하고 치열하게 작업하고 있어요. 8회로 제작하고 있는데, 현재 60% 촬영한 상태예요. 저는 16회 했으면 좋겠는데 작가님 입장에선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내년 1월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 16강 안착 06-03 다음 션 “♥정혜영 산후조리 내가 직접, 셋째 때 산후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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