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복싱, '성별 논란' 칼리프 지목해 검사 언급한 것에 사과 작성일 06-04 8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올림픽 복싱 관장' 월드 복싱, 다음달부터 성별 검사 의무화</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4/PYH2024081003200001300_P4_20250604094220978.jpg" alt="" /><em class="img_desc">이마네 칼리프 승리<br>(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롱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66kg급 결승전에서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붉은색)가 중국의 양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있다. 2024.8.10 hama@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부터 복싱 종목을 관장할 국제 경기단체로 잠정 인정받은 월드 복싱(World Boxing)이 새로운 성별 검사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 실명을 언급한 것에 사과했다.<br><br>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보리스 판데르 보르스트 월드 복싱 회장이 알제리 복싱연맹에 사과 서한을 보낸 것을 입수해 보도했다.<br><br> 사과 서한에서 그는 "여러분 모두에게 공식적이고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하고, 그녀(her)의 프라이버시는 보호받아야 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br><br> 월드 복싱은 최근 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의 염색체 성별을 확인하는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br><br> 여성 부문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에게서 남성 염색체가 확인될 경우, 해당 선수 검체는 독립적인 전문가에게 맡겨 유전자와 호르몬 기준 등으로 더 면밀하게 검토한다. <br><br> 올림픽 종목 경기단체에서 대회 출전을 원하는 선수의 성 감별 유전자 검사를 요구한 것은 세계육상연맹에 이어 두 번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4/PEP20241112047001009_P4_20250604094220985.jpg" alt="" /><em class="img_desc">복싱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선 이마네 칼리프<br>[EPA=연합뉴스]</em></span><br><br> 월드 복싱은 다음달 1일부터 해당 기준을 적용한다고 공지한 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칼리프에게 이달 초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릴 복싱 컵부터 적용한다고 밝혀 논란을 자초했다.<br><br> 칼리프는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66㎏급 경기에서 성별 논란 속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br><br> 칼리프와 린위팅(대만)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명시되지 않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실격당했다.<br><br> 이후 이들의 검체에서 남성을 의미하는 염색체(XY)가 검출됐다는 주장까지 나왔으나 파리 올림픽 복싱 종목 운영을 관장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여권 성별을 기준으로 삼겠다며 출전을 승낙했다.<br><br> 칼리프와 린위팅은 올림픽 여자 복싱 챔피언에 올랐으나 세계 복싱계에서는 선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공정하지 못한 결과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br><br> 각국 복싱협회로부터 압박받아왔던 월드 복싱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여 엄격한 성별 검사를 예고했지만, 칼리프를 직접 지목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첫 결승 vs 4연속 우승' 사발렌카·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준결승 대진 확정 06-04 다음 '韓 축구에 일침 날렸던' 이재명 대통령, 향후 스포츠 정책은 어떻게 전개될까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