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하루속히 풀뿌리 R&D 되살려야" 작성일 06-04 9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 "연구 흔들려...韓 엔지니어 소명의식 되찾아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8OTx4MUey"> <p contents-hash="9084c7d174174dffc32129179903bff18bb0ec4ef791606d72d294801156da4d" dmcf-pid="Vpokz0qyMT"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지난 몇 년간 지원이 끊긴 풀뿌리 R&D를 먼저 다 살려야 합니다.”</p> <p contents-hash="e15b09d1133860810ff5e87409fadfb349a3c8e6e2d379e6af559400b68461d6" dmcf-pid="fUgEqpBWiv" dmcf-ptype="general">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광운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지원이 끊긴 이후 (연구들이) 진짜로 흔들리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지원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0c854613b6032206b3cf38ce9c9a3a6758770362812bc7f6134f01ecb73b4b17" dmcf-pid="4uaDBUbYiS" dmcf-ptype="general"><span>실제로 현재 기초 학문을 연구하는 연구실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해 정부가 책정한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예산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26조5000억원이었다. 여기에 KAIST 등 국가적으로 육성중인 최상위 연구대학들에 대한 연구비용도 최대 15% 줄인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연구 집단이 카르텔화됐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다.</span></p> <p contents-hash="534d15363fb974b6223905e30d971e37beea40631635972ead19c7d8c261cd9e" dmcf-pid="87NwbuKGdl" dmcf-ptype="general"><span>신 학회장은 “대학교에서 학과도 많이 만들고 그랬는데 연구비가 없는 상황”이라며 “반도체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기초 연구 분야가 어렵다. 빨리 원상복구 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span></p> <p contents-hash="24382e422a5b0ae95c4ca1105fe21694bce8714c22b30c0879d64f4efff034a7" dmcf-pid="6zjrK79HJh"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 “현재 반도체 산업과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의 문제는 불확실성이었다”며 “새 정부가 현 상황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951de07384dfd9e20133917359593f28e867b852f2b4cec0021d5e6c0283b1" dmcf-pid="PqAm9z2X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이 반도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ZDNetKorea/20250604165712142awma.jpg" data-org-width="640" dmcf-mid="xhahQfxp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ZDNetKorea/20250604165712142aw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이 반도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40b40e5ded3732cb73fc86af2300fb26740aa4c78f63c1d2fe745882869998" dmcf-pid="QBcs2qVZiI" dmcf-ptype="general"><strong>반도체 산업 지각변동...차세대 첨단 신기술로 대응해야</strong></p> <p contents-hash="75f5d1344ef79016ffafa243eecf8a63db17663de70515e6d4144f112ae96ce4" dmcf-pid="xbkOVBf5iO" dmcf-ptype="general">오늘날 전세계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 인텔 등 기존 전통적인 강호들이 휘청이는 반면 TSMC, 엔비디아 등 새로운 기업들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 학회장은 이처럼 변화하는 시장을 따라가기 위한 동력으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뉴로모픽 반도체, 실리콘 포토닉스 등 차세대 첨단 신기술을 꼽았다.</p> <p contents-hash="927ac302973141871a690364f3017a9698f0ff865c0ea6c123d3468c63e2508e" dmcf-pid="yr72IwCnes" dmcf-ptype="general"><span>그는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지금의 반도체 산업의 변화가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다. 앞으로 10년~20년은 충분히 갈 것 같다”며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들을 연구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a8102859e53aa406fecc7810a943fb81daab3b68cd874309c766fcc7914dc185" dmcf-pid="WmzVCrhLRm" dmcf-ptype="general"><span>특히 저전력 기술인 뉴로모픽 반도체에서 가능성이 있는 걸로 내다봤다. 뉴로모픽은 뇌의 신경망 구조를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산하는 반도체다. 기존 컴퓨터와 달리 연산과 메모리를 동시에 수행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span></p> <p contents-hash="321650e0f4daf4e872e8eed856e1edfaa63341df6f07d8304bbcb1deee766c93" dmcf-pid="YsqfhmloJr" dmcf-ptype="general"><span>신 학회장은 “뉴로모픽이 기존 프로세서 대비 전력 효율이 획기적으로 좋은 기술임은 분명하다”며 “다만 설계 기술은 충분히 준비가 된 것 같은 데 거기에 따른 제조 기술이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말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b447c8db34fd4633d5612479a6eb0b862dbf0b622f7e40bb7f9a9e27777055" dmcf-pid="GOB4lsSg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있는 신현철 학회장.(사진=전화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ZDNetKorea/20250604165713650szor.jpg" data-org-width="640" dmcf-mid="yzVw2qVZ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ZDNetKorea/20250604165713650sz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있는 신현철 학회장.(사진=전화평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68795afcc63c39b6c2f47ef848df3a8d08ab761b76ec1bb96a25335cf42204" dmcf-pid="HIb8SOvaeD" dmcf-ptype="general"><strong>궐기하는 중국...미국과 공동 전선 필요해</strong></p> <p contents-hash="6e1a95462d17ce9e1657d50a5f8e10dc40c821cee29e00504026171561912cce" dmcf-pid="X0Lc73zTeE" dmcf-ptype="general">지난 몇 년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는 미국과 공동 전선을 펼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df423d3c1435270f32d4439f3a18e0609e89884be25cc60951e005ab7d234f" dmcf-pid="Zpokz0qydk" dmcf-ptype="general"><span>그는 “결국 반도체 공급망이나 기술 패권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양분화될 것”이라면서도 “중국이 아무리 큰 나라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간에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서방 세계보다는 작으니까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span></p> <p contents-hash="51bd6fb0ad3ca4ed27fbb6be0a60091e6372b3ec62d0edf49047d1d48d8d545c" dmcf-pid="5UgEqpBWic" dmcf-ptype="general"><span>다만 중국의 기술 개발과 생태계 구성만큼은 한국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f657057801d30a4ebe95e743fda685df659f7ec85ced52d8a8b88071669a8937" dmcf-pid="1uaDBUbYnA" dmcf-ptype="general"><span>신 학회장은 “생태계는 단순히 큰 것만이 좋은 게 아니라 나무와 잡초 등이 다 있어야 좋은건데, 중국은 인재가 많다보니 대기업부터 작은 기업까지 다같이 성장하는 분위기”라며 “게다가 과거 돈만 알던 모습에서 탈피해 세계 기술에 공헌해야 한다는 소명의식까지 갖게 됐다. 큰 일을 해내려면 이런 소명 의식이 필요한데 (중국이)이를 갖게 된 것”이라고 평했다.</span></p> <p contents-hash="b819831aac9a9cd1e8db41b2a03eb778772752800d10d59755b452f2ea874ae9" dmcf-pid="t7NwbuKGdj" dmcf-ptype="general"><span>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중소 벤처기업은 물론 전반적인 생태계도 어려운데다, 예전에 비해 죽기살기로 일하는 분위기도 아니다”라면서 “게다가 최근 한국의 모습이 실리 위주로 바뀐 것 같아 아쉽다. 엔지니어로서의 소명 의식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c1dbca620c185b7a2da1a4cea4bc436c72f35a97452a1efddbcebc6b44be1a3d" dmcf-pid="FzjrK79HMN" dmcf-ptype="general"><strong>■ 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 프로필 </strong></p> <p contents-hash="0a233063f00d22544c0360c1fb761c7d986a0bdeb13d1c0bf9aae82504fecead" dmcf-pid="3qAm9z2XRa" dmcf-ptype="general">신 학회장은 KAIST에서 공학사와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UCLA 박사후연구원, 독일 다임러벤츠 연구소,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연구원, 미국 퀄컴 반도체설계 연구원 등을 거쳤다. 이후 2003년 광운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말 제8대 반도체공학회장으로 선출됐다.</p> <p contents-hash="2c4a0658910fa9fa0f01784f03c2bb5e63d8236ac308f08fb175beff61711efd" dmcf-pid="0Bcs2qVZJg"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방 1위·신인상 목표" 유스피어, 패기 넘치는 출사표(종합) 06-04 다음 중소·스타트업도 'AI 코딩' 열기…개발자 생산성 향상 기대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