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미 亞육상 한국인 성폭행...이란 선수·코치 3명 구속 작성일 06-04 9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04/0000553522_001_20250604172712179.jpg" alt="" /><em class="img_desc">▲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 구미시민운동장. 구미|윤서영 기자</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기간 중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이란 육상선수와 코치 등 3명이 구속됐다.<br><br>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경북 구미의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이란 육상선수 등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에서 30대 이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br><br>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률사무소 대련은 "현재 사건은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수사 중이며, 구미경찰서에서 구속영장을 1일 청구했고, 2일 영장실질검사 후 구미지방법원에서 범죄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발부된 상태다.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br><br>피해자 측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br><br>"꽃뱀이다", "이슬람 사원 짓는 데 일조한 거냐", "경기장에서 선수들이랑 SNS 하며 플러팅하는 거 봤다" 등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허위 사실이 다수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br><br>이에 대해 법률사무소 대련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명백한 2차 가해 역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해당 게시물 수집과 증거 보존을 진행 중이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으로의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또한 이 사건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br><br>현재 이란 내부에서도 이번 사안에 대해 "안타깝고 부끄러운 사건"이라며 유감을 표하며, 일부 언론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철저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br><br>대련에 따르면 폐사 앞으로도 '이란에서도 제대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SNS와 메일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br><br>대련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형사사건을 넘어 국제 스포츠 대회 기간 중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강조하며, 형사소송과 더불어 2차 가해, 민사적 배상 등 전방위 대응을 예고했다.<br><br>이어 "외국 국적을 가졌다고 해서 우리 법의 적용을 피할 수는 없다. 형법 제297조 강간죄, 제298조 강제추행죄, 특수강간 혐의 등이 적용될 수 있으며, 최대 무기징역에 해당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형법 제2조(국내범), 형사소송법 제3조(국내범죄에 대한 재판권)에 따라 대한민국 법원이 당연히 관할권을 가진다"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뛰는 데에는 슬럼프가 없지 않습니까"…김경문 감독, '스피드 야구'에 자신감 06-04 다음 장원영 소속사, 탈덕수용소 상대 승소 후 "앞으로도 엄정한 법적 책임 물을 것" [전문]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