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데에는 슬럼프가 없지 않습니까"…김경문 감독, '스피드 야구'에 자신감 작성일 06-04 9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6/04/0000135095_001_20250604172711643.jpg" alt="" /><em class="img_desc">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 대전일보 DB</em></span> </div>"뛰는 데엔 슬럼프가 없지 않습니까." <br><br>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전날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였던 '도루 야구'에 대한 신념을 드러냈다. <br><br>도루와 발 빠른 주루 플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피드 야구'가 한화의 새로운 색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br><br>한화는 올 시즌 0.731의 도루 성공률과 함께 리그 최다 도루(57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69개, 성공률 0.627)보다 빈도와 성공률 모두 눈에 띄게 상승했다. <br><br>김 감독은 "매일 잘 쳐서만 이길 수는 없다"며 "뛰는 데엔 슬럼프가 없고, 실패하더라도 시도 자체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강조했다. <br><br>전날 경기에서도 '발야구'는 유효했다. <br><br>1번 타자 플로리얼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직후 도루에 성공했고, 이후 3회에도 안타 직후 곧바로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문현빈과 이원석 역시 각각 1개의 도루로 힘을 보탰다. <br><br>김 감독은 "상대 투수와 수비가 흔들릴 때 전체가 합심해서 뛰니 득점력이 올라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br><br>플로리얼의 리드오프 기용도 김 감독의 전략 변화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21일부터 1번 타순에 고정된 플로리얼은 최근 12경기에서 타율 0.333, 출루율 0.393, 도루 4개로 맹활약 중이다. <br><br>김 감독은 "처음엔 낯선 역할이었겠지만 점점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며 "지금 타격 흐름이면 굳이 바꿀 이유가 없고, 우리와 시즌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r><br>이날 한화는 KT 좌완 선발 오원석을 맞아 플로리얼(중견수),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이진영(우익수), 김태연(1루수), 이재원(포수), 이도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br><br>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와이스는 시즌 11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50, 8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날 등판을 통해 다승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br><br>한편 포수 장규현이 시즌 첫 1군에 등록돼 이날부터 3인 포수 체제가 가동된다. <br><br>김 감독은 "낮 경기가 많아 주전 포수 관리 차원"이라며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과 수비 모두 좋다는 보고를 받고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이전 ‘K-우주 방산’ 전략을 만들 때다 [최성환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06-04 다음 [단독] 구미 亞육상 한국인 성폭행...이란 선수·코치 3명 구속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