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25세 암흑기 고백.."옆에 유재석·송은이 없으면 방황 말길" (‘유퀴즈’) [핫피플] 작성일 06-05 7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aTxqVZA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a86b3b9d9731655791bafe4767602778fb3822cd3e5492a88f037c6010778a" dmcf-pid="xZNyMBf5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5/poctan/20250605052022089aeig.jpg" data-org-width="530" dmcf-mid="8euWRb41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5/poctan/20250605052022089aei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42eb4e042e7773bc3df6d343eee981b47a48d02b61f21fc3e0afccff0ec35d4" dmcf-pid="ylRm9tuSoU"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방황의 시간을 겪고 '갓숙'으로 다시 주목받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f91d5dc00d764478663f6dad3749fddda0e3a94fb5b9e2ae80ad727ec4a851b3" dmcf-pid="WSes2F7vap" dmcf-ptype="general">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30년을 맞은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51cd9ba36664fffa680055cc60a0f95b87b8aba6359d117b8ab1ffb5743a7276" dmcf-pid="YvdOV3zTa0" dmcf-ptype="general">김숙은 30주년을 축하한다는 말에 “30주년 빼달라. 너무 업적이 없다. 놀다 보니까 30년이 됐다. 30주년 해보니까 생각보다 날로 먹었다. 방황이 20년이다. 저는 쑥스러워서 생일 파티도 안한다. 난 결혼식도 숨어서 할거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160afd5a89f88e7fe11325c0c0bb3bcdae6116646b0a772f6803d1030f508f73" dmcf-pid="GTJIf0qya3" dmcf-ptype="general">1995년 21세에 대학개그제 은상을 받으며 데뷔한 김숙은 희극인실에서 별명이 돌아이였다고. 김숙은 “당시에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담배심부름 많이 시켰다. 10만원 주면서 담배 좀 사오라고 했는데 담배 10만원 어치를 사왔다. 100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39afeaad2d9fc26322af5a02c6e19ea827afe628959ccda720a547a89fd07906" dmcf-pid="HyiC4pBWoF"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공채 12기, 김숙은 7기로 28년간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 김숙은 유재석의 첫인상에 대해 "도와주고 싶은 선배였다. 안쓰러운 아무도 왕따를 안 시키지만 항상 구석에 있었다. 가장 안 보이는 사각지대에 앉아 있었다. 심부름도 안 시키고 있는듯 없는듯 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2b06e8e7f2fbf026abca7d174081cbd9f7f13284d129507f85e8138ffb3f2f" dmcf-pid="XWnh8UbY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5/poctan/20250605052022674zxly.jpg" data-org-width="530" dmcf-mid="6aFl6uKG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5/poctan/20250605052022674zxl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4c6cc7aa17f290ae40490cfadf487bd96bddc3610160a4fed129f0227f0e3b5" dmcf-pid="ZYLl6uKGj1" dmcf-ptype="general">방송 활동을 하며 오랜 시간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는 김숙은 “이화여대 앞에서 옷가게를 시작했다. 그때 내가 사람을 싫어하는 구나 힘들어하는구나를 깨달았다. 도저히 손님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건너편 가게에서 제 가게를 구경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027499556e0af21a565319782d928b8d433f3d78a4d85cba2e3a69bc5c829e" dmcf-pid="5GoSP79Ho5" dmcf-ptype="general">두 달 만에 옷가게를 폐업하고 접시에 그림 그리는 알바 등 여러가지를 했다는 그는 주식도 했다며 “600만원 적금을 찾고 경차를 사러 가는 길에 아는 선배 작가 분을 만났다. 그분이 조금만 넣어두고 그랜저 가자 해서 600만 원을 주식에 다 넣었다. 나중에 20만원이 됐다. 결국 자전거를 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f41f47547130ad27e5da314614703a082541f96bb17a0b5f614f5c94e6bb98" dmcf-pid="1HgvQz2XAZ" dmcf-ptype="general">이후 김숙은 게임에 빠졌다고. 그는 “너무 행복했다. 게임 자산이 2조였다. 여러가지 게임을 했다”며 “집에 컴퓨터를 4대 정도 놔두고 PC방처럼 해놨다. 그때 밤을 완전 다 새우고 아침 10시쯤 잠에 든다. 저녁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담배 사러 동네 한 바퀴 돌고. 그때 25~26살이었다. 암흑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9cf0f1db00af76f2d335f996e6c3d331e2bb2e82a2aa7f956bf84efbace5ef9" dmcf-pid="tXaTxqVZkX" dmcf-ptype="general">이어 “거울 속 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얼굴 전체가 다 그늘이더라. 너무 젊은 나이인데 얼굴이 썩어있더라. 이게 나인가 싶었다. 그때 다 끊었다. 술, 담배. 그때부터 열심히 살았다”며 “지금 생각하면 삐쳐있었던 것 같았다. 나를 안 불러주니까. 항상 저는 방송국에 10분 안에 도착하는 곳에 살았다. 항상 여의도 주변으로 이사다니면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f7a7f3433961b420d7e398a633e6594af9d62556f99fc0af7e8f55cf10981a1" dmcf-pid="FZNyMBf5NH" dmcf-ptype="general">다시 방송가로 돌아온 김숙은 '개그콘서트' 따귀소녀로 첫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후 난다김 등의 캐릭터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다시 방송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던 김숙은 "그때가 딱 떼 토크 예능이 시작될 때였다. 나는 치고 나가는 거 못하는데 떼 토크가 제일 무서웠다. 누구 얘기하는데 밟고 들어가는 걸 못했다. 토크도 안 시키면 말을 안했다. 마땅히 개인기도 없고 이 길은 내길이 아니다 싶었다. '무한걸스'를 마지막으로 일이 다 끊겼다. 그때가 30대 후반이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a490a9f5ef23089bf05cf3b79fa61f0623ab25bcd1eb2a426ffe85175742ee" dmcf-pid="35jWRb41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5/poctan/20250605052022934skhb.jpg" data-org-width="530" dmcf-mid="Pknh8UbY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5/poctan/20250605052022934skh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8591a624328afad59e55de306f5aa28bb010a63cd0bf92f929e387f8c8c9fd" dmcf-pid="01AYeK8tcY" dmcf-ptype="general">이후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김숙은 "원 없이 다녔다. 전세금 조금 빼고 아버지한테 거짓말도 좀 하고 대학원 간다고"라며 "송은이, 유재석 선배 둘이서 짠듯이 분기별로 연락이 와서 '같이 해볼래?' 하면서 응원을 30년 해주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d41f91c8ab33479202f025ebb7f3803c99842b5a8a64dfb6ce88f3bf05ce5a9e" dmcf-pid="ptcGd96FcW"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숙은 2015년 송은이와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시작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제가 어떤 프로그램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다. 포스터 촬영 준비 때문에 옷도 다 준비하고 했는데 전날 저만 캐스팅이 빠졌다는 거다. 그때 너무 짜증나서 은이언니랑 한참 얘기하다가 안까이는 프로그램을 우리가 만들어보자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5f28431a9c4a2ff01445ff225cf84c1ca8e2d3b98a26a4887a3df3f87abc164" dmcf-pid="UvdOV3zTgy" dmcf-ptype="general">그후 윤정수와 함께한 '님과 함께2'로 숙크러쉬라는 별명이 생기며 주가가 올랐고, 김숙은 마침내 2020년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p> <p contents-hash="6d7d2f309ad03500e5e3977f9bfca2f1ace95058b6a6219b18cd9ad7faa87ded" dmcf-pid="uTJIf0qykT" dmcf-ptype="general">20대와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그는 "20대 때는 방황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여기가서 상처받고 저기가서 상처받고 했다면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제 행복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6c5fca22aea22a293327af3a560fb9faf47c74e57bfe3e444376e755d566869" dmcf-pid="7yiC4pBWav" dmcf-ptype="general">김숙은 "중간에 실패했던 20년은 좋은 추억으로 남더라. 나는 꿈이 뭔가 하는 사람들에게 일단 포기는 하지 마라 라고 말하고 싶다. 언젠가는 이뤄지지 않을까. 방황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면서도 "너무 방황하지는 마라. 옆에 송은이와 유재석이 없다면 방황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mk3244@osen.co.kr</p> <p contents-hash="6e57f4340c5579696769c47d6947d21b890ca3430ef5709458916f08fac89384" dmcf-pid="zWnh8UbYNS"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컨트롤타워 띄우는 이재명 정부…성공은 속도에 달렸다 06-05 다음 김대호, 문화유적 발굴하다 '대형 실수'…현장 분위기 싸해졌다 [홈즈]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