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아우디의 카리 브라트셋 달레,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MVP 수상 작성일 06-05 78 목록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FINAL4 무대에서 교리 아우디(Győri Audi ETO KC 헝가리)의 노르웨이 국가대표 카리 브라트셋 달레(Kari Brattset Dale)가 피벗 최초로 MVP에 선정되며 역사를 썼다.<br><br>달레는 지난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MVM 돔에서 열린 이번 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준결승전에서는 팀 에스비에르(Team Esbjerg)를 상대로 29-28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하며 4골을 넣고, 수비에서는 민첩한 반응으로 스틸을 기록했다.<br><br>하지만 그의 진가는 결승전에서 더욱 빛났다. 덴마크의 오덴세(Odense)와의 결승전에서 달레는 내일이 없는 듯한 집중력을 보였다. 상대 수비의 압박 속에서도 정확한 패스를 받아내며 무려 6골을 추가,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05/0001071700_001_2025060512321838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MVP 카리 브라트셋 달레,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시즌 총 38골로 마무리하며, 팀의 29-27 승리와 더불어 교리 아우디의 통산 7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달레 개인으로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챔피언 등극이다.<br><br>수비에서도 뛰어난 경기 읽기와 반응으로 또 한 번의 스틸을 기록했고, 1개의 어시스트까지 더해 MVP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br><br>카리 브라트셋 달레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격스럽다. 이 팀이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시즌 마지막 주말에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 중요한데, 그걸 해냈다는 것이 큰 성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br><br>2018년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안산(Vipers Kristiansand)에서 교리 아우디로 이적하며 첫 해외로 진출한 달레는 “처음엔 2~3년 정도만 있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은 주장까지 맡고,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가 부다페스트에서 우승하지 못한 몇 년도 있었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이번 우승이 더 값지다”라고 말했다.<br><br>달레는 2021/22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디펜더로 올스타 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보다 더 높은 MVP의 자리에 올랐다.<br><br>이번 MVP는 달레의 커리어 두 번째 MVP 수상이다. 그는 이미 2021년 IHF 여자 세계선수권에서도 피벗 최초로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카리 브라트셋 달레는 동료들에게 MVP의 공을 돌리며 소감을 마쳤다.<br><br>“피벗으로서 이런 상을 받는 건 정말 특별하다. 이 포지션은 팀의 도움 없이는 절대 혼자서 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팀 전체의 협업이 만든 결과라 생각한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AI는 넘치는데, 혁신은 멈췄다…데이터이쿠의 해법은 '통제력' 06-05 다음 '광장' 감독 "소지섭, 팬들도 가장 원했던 캐스팅"[스한:현장]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