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실내수영장 천장 붕괴 원인으로 '마감재 고정장치' 지목 작성일 06-05 7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높은 습도에 오랜 기간 부식된 듯…시, 공공체육시설 전수 조사중</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5/AKR20250605112600064_01_i_P4_20250605153822251.jpg" alt="" /><em class="img_desc">사고 현장<br>[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마감재 고정장치가 청주실내수영장 천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br><br>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사직동 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약 30㎡)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br><br> 평소라면 수영장 이용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지만, 당일은 21대 대통령 선거로 휴관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br><br>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사고 직후 수영장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외부 업체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br><br> 공단과 이 업체는 천장 마감재와 방음재 등을 고정하는 금속 재질의 찬넬(고정장치)이 부식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br><br> 시 관계자는 "일반 건물에선 (찬넬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데 습도가 높은 수영장 건물이라 오랜 기간에 걸쳐 부식된 것 같다"며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다음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br><br> 1990년 9월 문을 연 청주실내수영장은 10개 레인(50m)을 갖춘 시설로, 하루 평균 시민 1천500명이 찾는다.<br><br> 시는 해마다 두 차례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3년에 한 번 정밀 안전 점검을 한다. <br><br> 지난달 실시한 정밀 안전 점검에선 B등급(양호)이 나왔다.<br><br> 점검은 수영장 천장과 외벽 균열 여부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br><br> 로비 천장은 맨눈으로 확인되는 균열이나 들뜸 현상이 없어 별도 점검은 진행하지 않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br><br>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br><br> 또 수영장처럼 습도가 높아 부식 위험이 큰 시설의 경우 로비 천장을 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br><br> 시 관계자는 "안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야 수영장 운영 재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br><br> kw@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억개 콘텐츠 만들어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마케터도 콘텐츠 제작 시대" 06-05 다음 배드민턴 안세영, 집안 싸움서 2-0 완승…인도네시아오픈 8강 진출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