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4연패 저지…고프와 결승 격돌 작성일 06-06 8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06/20250606090726002846cf2d78c681245156135_20250606091010839.png" alt="" /><em class="img_desc">결승 진출에 기뻐하는 사발렌카 / 사진=연합뉴스</em></span>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의 프랑스오픈(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4연속 우승 도전을 좌절시키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br> <br>사발렌카는 코코 고프(2위·미국)와 함께 결승에서 세계 1·2위 간 최고 수준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br> <br>사발렌카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진행된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를 2시간 19분의 접전 끝에 2-1(7-6<7-1> 4-6 6-0)로 격파했다.<br> <br>2023년 호주오픈과 작년 호주오픈, US오픈을 제패한 사발렌카는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결승 무대를 밟게 되면서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br> <br>'클레이코트의 제왕'으로 군림해온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통산 5회 우승과 대회 4연패라는 대업이 물거품이 됐다.<br> <br>대회에서의 연승 기록도 26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br> <br>사발렌카는 시비옹테크와의 통산 맞대결에서 5승 8패로 전적 격차를 줄였다.<br> <br>클레이코트에서 시비옹테크 상대로 1승 5패라는 압도적 열세를 보여왔던 사발렌카였지만, 이날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br> <br>막강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았고, 시비옹테크는 3세트에서 완전히 탈진한 듯 보이며 단 한 게임도 가져가지 못한 채 경기를 내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06/20250606090745031716cf2d78c681245156135_20250606091010903.png" alt="" /><em class="img_desc">시비옹테크 / 사진=연합뉴스</em></span>시비옹테크는 작년 롤랑가로스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최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동메달에 그쳤고, 이후 하반기 도핑 양성 판정으로 인한 징계를 받으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br><br> 올 시즌 클레이코트 투어에서는 단 한 차례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상태로 프랑스오픈에 참가했다.<br> <br>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고프가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의 '361위 돌풍'을 2-0(6-1 6-2)으로 완벽하게 차단하며 현지시간 7일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br> <br>2022년 대회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패해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고프는 3년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다.<br> <br>만약 사발렌카마저 넘어뜨린다면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이후 최초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미국 선수가 된다.<br> <br>2004년생에 키 175㎝인 고프는 뛰어난 풋워크와 강인한 지구력을 무기로 삼는다.<br> <br>반면 1998년생 사발렌카는 182㎝의 장신에서 폭발하는 파워테니스가 특징인 선수다. 현역 여자 선수들 중 최강의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br> <br>양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은 5승 5패로 완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최근 맞대결인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는 사발렌카가 2-0으로 승리했다.<br> <br>클레이코트에서만 따져봐도 1승 1패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br> <br>메이저 대회에서의 맞대결 역시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06/20250606090815041466cf2d78c681245156135_20250606091010948.png" alt="" /><em class="img_desc">고프 / 사진=연합뉴스</em></span>2023년 US오픈 결승 대결에서는 고프가 2-1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는 고프의 유일한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이다.<br><br> 작년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이뤄진 대결에서는 사발렌카가 2-0으로 승리했다.<br> <br>당시 사발렌카는 그 기세를 이어가며 우승까지 달성했다.<br> <br>결승 진출을 확정한 사발렌카는 "시비옹테크는 클레이코트에서, 특히 롤랑가로스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br> <br>고프는 "(3년 전 준우승 당시)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지만 다음 날에도 태양은 여전히 떠올랐다. 파리 길거리를 걸어다녀도 내가 패배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인생이라는 큰 그림에서 보면 이번 결승전도 그렇게 큰 의미는 아닐 것"이라며 "세계 1위와 결승에서 맞붙게 되어 기쁘다. 기대가 된다"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발정난 강아지 같아" 주정부부 남편, 술 먹고 폭력→아내 집착에 일침 ('이숙캠') [종합] 06-06 다음 [단독]엔하이픈 “엔진과 함께 만든 귀한 대상, 겸손하게 증명해나갈게요”[ASEA 인터뷰]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