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로봇, 농촌 풍경 바꾼다 작성일 06-06 9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중기획 [AX 인사이트 2.0]<br>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 인터뷰<br>자율주행 트랙터·AI솔루션으로 생산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W5aGtsa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242b6e7b38fdf63def3150287d21457668783a9fe7b585c22db266d660c241" dmcf-pid="UwY1NHFO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가 비즈워치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6/BUSINESSWATCH/20250606100005681tcfh.jpg" data-org-width="645" dmcf-mid="0xgkbNDx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BUSINESSWATCH/20250606100005681tc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가 비즈워치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aa354d669e05c27dc1d0c9214485b7bd1634545d60ca6e5a8c59d2b2775e5a" dmcf-pid="ufLAqgkPg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을 통해 농업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는 게 가능하다는 걸 증명해보이는 건 우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국내 농업이 산업화를 통해 '농산업'이 될 수 있고, 농업 종사자들이 다른 산업군만큼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방산, 배터리, 조선처럼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거지요."</p> <p contents-hash="811b97d5fa77b37119aba4213885a80f843794826aa553f74f994a0fad350e58" dmcf-pid="74ocBaEQAw" dmcf-ptype="general">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는 대동에이아이랩의 기술로 농업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은 지난해 4월 AI 범용 로봇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했다. 같은 해 9월에는 KT에서 AI 스피커 '기가지니', AI컨택센터(AICC) 등 신사업을 이끈 AI 전문가 최준기 박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p> <p contents-hash="eab0c337ba9fededff38a570571daeedc20f40fc9cad2a38baf39ade14615777" dmcf-pid="z8gkbNDxcD"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AI를 도입했을 때 성공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산업이 바로 농업이라고 봤다. 이른바 1차 산업으로 불리는 농업은 아직까지 사람이 직접 손발로 하는 일이 많고, 일손은 갈수록 부족해지는데다 숙련 작업자들의 암묵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최 대표는 "AI가 사용자들의 시간을 줄이고 전문화한다는 점에서 바라보면, 농업은 할 일이 많은 산업"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c9ae9740f5d311addad718230bf97296a818a65a0fdae068869218cdcfb219" dmcf-pid="q6aEKjwMoE"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이 추진 중인 핵심 AI 기술은 크게 △이동(Move) AI △동작(Act) AI △재배(Grow) AI로 나뉜다. 논, 밭, 과수원을 비롯한 노지에서 자율주행 트랙터와 로봇 등을 활용하고 최적화된 생육조건을 찾아 효율적으로 농사를 짓는다. 노지뿐만 아니라 스마트팜을 비롯한 시설농업에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한다.</p> <p contents-hash="a9a6149a1e9f1697fc0fcd514c2f86f7f5d92bb805f601ef062a13c994ca0128" dmcf-pid="BPND9ArRjk" dmcf-ptype="general"><strong>생산성과 맛까지 잡는 정밀농업</strong></p> <p contents-hash="b69c2751c68874a6ef2ff18c6704600c16b33e0d415b83ceb5f5b43ecc8add3e" dmcf-pid="bQjw2cmegc" dmcf-ptype="general">흔히 자율주행이라고 하면 단순히 노동력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도구로만 생각하기 쉽다. 최 대표는 자율주행 트랙터가 일손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함께 높이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직접 트랙터로 작업하다보면 자칫 삐딱해지거나 덜 균일하게 밭두렁을 낼 수 있지만, 자율주행 트랙터를 활용하면 더 반듯하고 촘촘하게 밭두렁을 만들 수 있다. 같은 필지에서 더 많은 농작물을 키워낼 수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12caec369693939302ce8c7609ef39f522e8bce3634e200b8c652efef1b00d69" dmcf-pid="KxArVksdjA"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은 자율주행 농기계와 정밀농업 솔루션을 연계해 무인화, 자동화된 농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GPS(위성항법장치)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제어모듈 ADCU 1.0을 넘어, 비전 카메라로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ADCU 2.0가 탑재된 트랙터를 올해 상반기부터 내놓는다. 2026년부터는 중대형 트랙터 전 라인에 자율주행·작업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8929aa795cddcaf399f360ea2ec824bd5c1d02c69eb8f1285ded066c6e00dfd" dmcf-pid="9McmfEOJaj" dmcf-ptype="general">AI를 활용한 정밀농업 솔루션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예가 드론 기반 변량시비 솔루션이다. 드론에 달린 광학 필터 카메라로 논밭의 사진을 찍으면, 한 필지에서도 생육이 좋은 곳과 아닌 곳이 구별된다. 이렇게 파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육이 저조한 곳에는 비료를 더 많이, 과다한 곳에는 비료를 적게 살포한다. 전체 비료량도 줄이면서 수확량은 늘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d928aeda3dafb5a73fc4d43d40b419545ba3417a18577770ea5b3eba270f6c23" dmcf-pid="2Rks4DIiaN"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이 3년에 걸쳐 시험한 결과 솔루션 적용 전과 비교해 비료 투입량은 7% 줄었고, 수확량은 6.9%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쌀은 단백질 함량이 적어야 더 맛있는 쌀로 인정받는데, 쌀의 단백질 함량이 줄어들면서 품질도 좋아졌다. 최 대표는 "대동이 지향하는 로봇 정밀농업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기계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문적인 농사를 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85198f0e10f3d1bfb3a3f70af396941d2222baf367286c53f35abec2150145a" dmcf-pid="VeEO8wCnaa" dmcf-ptype="general"><strong>스마트팜 본격화, 글로벌 진출 노린다</strong></p> <p contents-hash="ce947b566faa22b7a6af8602dd5af6b8a1674bf236fdc1ffc5cde2f1b676da09" dmcf-pid="fdDI6rhLNg" dmcf-ptype="general">대동이 추진하는 또다른 한 축은 시설농업, 이른바 스마트팜이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를 해결하고, 농가의 저조한 수익성을 타개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로 스마트팜을 점찍었다. </p> <p contents-hash="47775640744a1dff75853586ef24a43b06ec60b96e3267f27d6fb15441938206" dmcf-pid="4JwCPmlooo" dmcf-ptype="general">스마트팜의 경우 온실 온도부터 물의 염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배양액을 얼마나 주입하는지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진다. 현재는 스마트팜 표준 컨설턴트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를 조절해주고 있다.</p> <p contents-hash="4ed1952dfca9ed95c160a8576c742d40088403bce4fb30d15fa8501adcca0423" dmcf-pid="8irhQsSgAL"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은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사업화에 나선다. 스마트팜 표준 컨설턴트의 안목과 노하우를 AI 솔루션으로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의 전 주기를 연계하는 'AI 기반 작물재배 솔루션'을 통해,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를 비롯한 그린바이오 종자 IP(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준비도 마쳤다.</p> <p contents-hash="ef5720700659de3a64657a5d136347e37fe2a95bec0b872b535f9fdcdf826469" dmcf-pid="67QJtMnbgn"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품질이 더 좋은 농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최 대표는 "어머니 '손맛'처럼, 직접 키운 농작물도 맛있지만 이를 산업화하기는 어렵다"면서 "우리가 흔히 먹는 냉동만두만 보더라도 표준화된 기술을 통해 발전해왔듯, AI로 더 맛있는 농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30e9a9d38bbd4f8f58f28d30312198cb74b2195f69705bf68a602761a611e9" dmcf-pid="PzxiFRLKai"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농촌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스마트 농기계와 정밀농업 솔루션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자사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농업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b2df96207d536d88d66a9db7e78be1735e06415cbe9ef9f79cf1d614b9e77e5" dmcf-pid="QqMn3eo9jJ"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대동에이아이랩의 솔루션이 미국의 존디어, 구보다를 비롯한 내로라 할 농기계 기업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최 대표는 "AI와 로봇은 위기이자 기회라고 보고 있다. 이전과 같은 농기계만 만들었다가는 시장에서 외면당할 것"이라면서 "아직 정밀농업은 선진기업들에게도 미지의 영역이고,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61dc62defd4629eb34cd540b6a1aacac6448169e21c5b61eca4392a610788e" dmcf-pid="xBRL0dg2cd"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22b6fe2210f4253d8da23200313b934b699bfbc93f677f7aee657d013286d6c3" dmcf-pid="ywY1NHFOge"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우 김갑수, 현충일 추념식 내레이션…뜻깊은 행보로 활동 포문 06-06 다음 일본 민간 달 착륙선, 두번째 시도도 실패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