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마저 셧아웃, '무실세트 행진' 시너 GS 세 대회 연속 우승 도전 [프랑스오픈] 작성일 06-07 112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07/0000011021_001_20250607063611576.jpg" alt="" /><em class="img_desc">조코비치마저 제압한 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div>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가 또 이겼다. 이번에도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이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6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세트를 빼앗기지 않았다. 심지어 4강 상대는 GOAT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6위)였다. 시너는 조코비치마저 셧아웃으로 제압하며 작년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세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두 대회는 모두 챔피언이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를 상대로 하드코트가 아닌 표면의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br><br>시너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필립 샤틀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5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조코비치를 6-4 7-5 7-6(3)으로 꺾었다. <br><br>세 세트 모두 양상이 비슷했다. 시너는 2세트 막판에만 딱 한 차례 브레이크를 내줬을 뿐, 나머지는 본인의 서브게임을 모두 지켜냈다. 기계와 같은 시너의 경기력에 조코비치가 조금 미치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 1번, 2세트 2번 등 시너에게 브레이크를 더 많이 허용하며 세트를 빼앗겼다. <br><br>3세트는 본인의 서브게임을 모두 지켜냈으나, 시너의 게임을 빼앗지 못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끝에 시너가 조코비치를 꺾었다. 타이브레이크의 신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강심장의 조코비치이지만 3세트 타이브레이크 7실점 중 본인의 언포스드에러로 인해 5실점했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조코비치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br><br>시너는 첫서브 성공율이 51%에 그쳤지만 본인의 서브게임은 2세트 1번 제외하고 모두 지켰다. 또한 10개의 에이스를 폭발시키며 4개에 그친 조코비치를 압도했다. 작년 중반기 이후 서브마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시너인데, 이번 경기에서 그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br><br>이번 경기는 둘의 올해 첫 맞대결이었다. 시너가 승리하며 이제 상대전적에서도 시너가 조코비치에 앞서 있다(5승 4패). 특히 시너의 미친 듯한 질주가 시작됐던 2023년 하반기 이후 상대전적은 시너의 5승 1패이다. 조코비치의 말년에 시너라는 거대한 장벽이 세워진 형국이다.<br><br>도핑 징계 이후 첫 대회였던 로마마스터스에서 시너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했는데, 3주 만에 당시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결승에서 맞이했다.<br><br>빅3의 뒤를 이을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각광받는 시너이지만 의외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는 결승 진출조차 없었다. 하드코트에서만 강하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그런 이미지마저 탈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이번에 맞이했다.<br><br>다만 최근 알카라스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너는 알카라스 상대 4승 7패로 열세다. 그런데 작년과 올해에만 4연패를 기록 중이다. 2023년까지는 시너의 상대전적이 더 좋았으나, 최근에는 알카라스만 만나면 맥을 못 추고 있다. 알카라스 공포증을 극복하는 것이 시너에게 필요하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서 2m32로 우승…올해 6연승 행진 06-07 다음 "태형아 꽃길만 걷자♥" 방탄소년단 뷔 전역 축하 서포트..'글로벌 축제'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