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언슬전'에서 마주한 극적인 순간들 [인터뷰] 작성일 06-08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LuY6hWA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70104ebaa71d38f7a0b52d7c396e27e4e0a69532ab49996a479ac1d061e1ae" dmcf-pid="Fo7GPlYc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09665nuqk.jpg" data-org-width="658" dmcf-mid="XxTrujwM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09665nu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512a3bd286c6573e0b61981f3bdce8ffce6fb343d3eaf3d4963afa3870801d" dmcf-pid="3gzHQSGkt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얇은 은테 안경을 쓰는 순간, 순식간에 어딘가 실존할 것 같은 깐깐한 교수이자 의사의 얼굴이 된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든 배우 이봉련을 만났다.</p> <p contents-hash="649205e5d53211cde8cf077e36c96266c0c6994064145159abe9d0f5b39e5144" dmcf-pid="0aqXxvHEYU" dmcf-ptype="general">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p> <p contents-hash="2e401a30d48d78236d6dd55281005e36f9c191ea82f1e05bbc7dcb39c5f7d471" dmcf-pid="pNBZMTXDXp" dmcf-ptype="general">이봉련은 극 중 종로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을 맡았다. 주인공인 레지던트 1년 차 4인방을 어엿한 의사로 만든 교수이자 산모들에게는 최고의 의사인 서정민의 매력을 십분 살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4ceb8b333637b08325b413807376ffa19a5f9d9969c3ed6c3405825da5a262f3" dmcf-pid="Ujb5RyZwX0" dmcf-ptype="general">'언슬전'은 전공의 파업이 터지면서 방영까지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표류했다. 모든 촬영을 마쳐두고도 긴 시간 동안의 기다림을 겪었다. 이봉련은 "알고 보니 그 공백의 시간 동안 다들 열심히 촬영도 하고 일을 하고 있었더라. 공백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 친구들도, 또 저도 계속 촬영을 하면서 잘 견뎌낸 것 같다"라며 "연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아쉬웠고, 특히 이 작품을 통해 데뷔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웠지만 방송이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그런 마음은 다 녹아 내렸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7f5a648b30f7786dd0f07cb3c7733a8e9eb465cf8c277f19d388b857d8fc03" dmcf-pid="uAK1eW5rZ3" dmcf-ptype="general">이봉련은 "막상 드라마가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 계속 보고, 작품 스틸을 찾아보면서 촬영 장면을 떠올리고 내 연기를 뒤늦게 복기하고 있다"라며 "시청률이 아주 조금씩 올라서, 제목에 걸맞게 조금씩 들여다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의 마음이 시청률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 같았다. 마지막에는 최고 시청률도 나와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60fb8b4cc31be4cec42c187560533fd66ec02feb614fc17f30fb6e600acb2f" dmcf-pid="7c9tdY1m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11008yzpj.jpg" data-org-width="658" dmcf-mid="ZJoszcme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11008yzp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a60a154481f7767d90df52d14dcdfe4598dfd3cf813808cc0482b1c8603e1a" dmcf-pid="zYo8sb41Xt" dmcf-ptype="general"><br>이봉련은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이미 신원호 사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주인공의 친구, 그의 표현대로라면 "정말 작은 역할"이었지만, 작은 연결고리를 발판으로 '언슬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됐다. "세계관에 들어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고, 수많은 배우들 사이에서 오디션을 거쳐 마침내 '같이 하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짜릿했다"라며 남달랐던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fd923f3c511c5add3604fc257a04d32b972e3fe6e9bff4fa4feba8bcb20b02c" dmcf-pid="qGg6OK8t51" dmcf-ptype="general">"대본 속 서정민은 실력 있고 좋은 교수였어요. 후배 양성에도 큰 뜻이 있고요. 대본 안에 많은 단서들이 있어서 대본을 잘 따라가고, 대본 속 인물을 잘 닮아야겠다고 생각했죠. 공부할 겸 병원에 찾아가 보니 저와 비슷한 머리카락 길이에 안경을 끼신 분도 많고, 걸음걸이도 비슷하게 엄청 빠르시더라고요. 또 살면서 제가 만났던 여러 의사 선생님들을 떠올려봤고, 그분들의 특성을 모두 합친 인물이 바로 서정민인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cc2ed63088be948d1c37f0d59691115634852740c0ce34fe6a880ec0429fe476" dmcf-pid="BHaPI96FX5" dmcf-ptype="general">특히 서정민 캐릭터를 완성한 '한 수'는 바로 안경이었다고. 이봉련은 평소 안경을 쓰지 않지만,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여러 디자인의 안경을 써보며 지금의 서정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안경을 쓰는 순간 나도 모르게 지식들이 흘러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그런 기분이 들어서 연기할 때 조금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68f153e7001db86feb1cb92ed41c4f12f58837414b9f55654433d0cd65892ded" dmcf-pid="bXNQC2P35Z" dmcf-ptype="general">의학 드라마인 '언슬전' 특성상 실제로도 많은 지식을 익혀야 했던 이봉련. 그는 "의학 용어를 주구장창 열심히 외웠다. 단어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서로 붙여서 읽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배우들의 일은 이 용어들을 능수능란하게, 마치 일상의 언어처럼 내뱉어야 하지 않나. 자문 선생님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평소 그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 말하는 방식 등을 조금씩 조절해 가면서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는 설명도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6473a12ab85e02f2f6405315f7606a85dc2d858be2fa295399213b69bd6de8" dmcf-pid="KZjxhVQ0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12328ynaa.jpg" data-org-width="658" dmcf-mid="5DaIBEOJ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12328yn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3574809026a770602ae35cdf9658072f498187db6eac182fbe5b88b85176c2" dmcf-pid="95AMlfxpXH" dmcf-ptype="general"><br>이처럼 많은 것을 계산해 만들어진 서정민 캐릭터는 '언슬전' 속 어느 캐릭터보다도 현실적이었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로 서정민 교수에게 가서 아이를 낳고 싶다" "선생님 어디 계시나요" 라는 댓글이 속출했다. 이봉련은 "댓글들을 거의 다 봤다. 나한테 오시겠다는 산모 분들이 정말 많더라"며 웃었고, "어떤 분은 '응답하라 1994' 당시 캐릭터를 언급하시면서 '그 친구가 다시 의대에 들어가서 의사가 됐으니 수재였다'는 댓글도 남기셨더라. 세계관을 연결해 주셔서 많이 웃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e652197a863a0046a0a72b1ebf9f7317bee515f3e437cdbac87fc3ece42659b" dmcf-pid="21cRS4MUtG" dmcf-ptype="general">특히 '언슬전'을 통해 거대한 '슬의' 세계관 안에 들어갈 수 있어 행복했다는 이봉련. 그는 "'슬의' 99즈 배우들이 한 번씩 특별출연을 했는데, 서정민과 의대 동기라는 설정이니까 처음 보는 배우들과도 친구처럼 호흡을 맞춰야 했다. 그럼에도 모두의 '슬의' 속 캐릭터가 이미 완성이 돼있어서, 늘 봐왔던 친구처럼 서정민을 대해줘서 좋더라"라고 말했다. "대본을 보면서 내가 서정민으로서 이 캐릭터들과 만날 수 있다니, 너무 재밌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짜릿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7b17c67b877977991125b83fee2413e2cf9dcfcf1f68c54f2d10e09950611cd" dmcf-pid="Vtkev8Ru1Y" dmcf-ptype="general">이봉련은 "신원호 사단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 배우들은 성의 있는 태도로 작품을 준비하고, 여기에 더해 스태프들과 현장 준비가 정말 잘 돼있다. 그런 현장을 늘 경험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유독 현장 분위기가 좋은 팀들이 있다. 그렇기에 '슬의', '언슬전' 같은 세계관들도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시즌2를 외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너무나 반갑고, 출연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또다시 제자들에게 길을 제시하는 서정민 교수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04ea8154a2abc128bec6d137c41df795bb672c5e3fc99a5cd3a868268c823e5" dmcf-pid="fFEdT6e71W" dmcf-ptype="general">"'언슬전'은 제 '인생작'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중한 작품이에요. 일이 잘 안 풀리고 힘들 때 기억 속에서 서정민을 꺼내면 자신감이 확 생길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작품, 못 잊을 작품일 것 같아요. 다음 시즌이 있다면 당연히 가아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11360374678d9e22d66c7f10429fa3373300a3c6a285e81531522070bce0dc" dmcf-pid="43DJyPdz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13615jeka.jpg" data-org-width="658" dmcf-mid="143Vwz2X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tvdaily/20250608080213615je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봉련 인터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892471c8a90aaf78366fb84a4dd87bce9b990680170c1ffc177aa66b284181" dmcf-pid="80wiWQJq5T" dmcf-ptype="general"><br>2005년 뮤지컬을 통해 처음 무대에 선 이봉련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처음 공연을 할 때 '내가 두 번째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이력 뒤에 뭔가 쓸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 줄줄이 이력이 쓰여있고 시간은 20년이나 흘렀다"라며 "드라마가 또 잘 끝나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감회도 새롭고, 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지금까지 잘 걸어왔으니 '앞으로도 잘 걸어가자' 싶은 마음이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도 다졌다.</p> <p contents-hash="0a27a95424e9383c3a525b08c8e105f8ed6506212771968af710b6faa65b455c" dmcf-pid="6prnYxiB1v" dmcf-ptype="general">"새로운 것들을 배울 때, 제 스펙트럼을 넓히는 일을 한다고 느낄 때 배우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현장에서 난생처음 보는 배우가 저와 전혀 다른 호흡으로 대사를 하거나 서있을 때 여전히 영향을 받기도 하죠. 이번 '언슬전'을 찍을 때도 여러 동생들, 후배들과 어울려 호흡하며 자극을 받았어요. 저에게 없는 걸 가지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과 계속 부대끼며 연기하는 극적인 순간들을 맞이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edb9fa43ba2ed1ef92425abc84e1e8586326272b3e2ffa00782533c56fd01b53" dmcf-pid="PUmLGMnb1S"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0c141a0c2a7f2503a52b2ac436e0bc81f08dd7ed8cfb0ae4fd372075da634881" dmcf-pid="QusoHRLKHl"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span> | <span>이봉련</span> </p> <p contents-hash="47a1305471b3f113fd4c81e1e001f5dba947431a0e5f57d5b441124e381da3aa" dmcf-pid="x3YrujwM1h"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뮤지컬 배우 이상아 오늘(8일) 결혼, 품절녀 된다 “최고의 짝꿍과” 06-08 다음 김준호, 결혼 한달 앞두고 "♥김지민에 쓸데없는 자존심 부렸다"(독박투어4)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