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박준형, ‘거짓 부고’로 막나가는 사이버렉카…제도적 개선 필요한 시점[SS초점] 작성일 06-08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2oiBf5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dab68b6a9ea8d8c419dc60074f369019751a9af8c76612438d1e6da70fac71" dmcf-pid="3vVgnb41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고현정. 사진 |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SPORTSSEOUL/20250608104116637tkkw.jpg" data-org-width="700" dmcf-mid="1OYB7vHE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SPORTSSEOUL/20250608104116637tk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고현정. 사진 |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148a947f5bfb9977096c67977f4dbdda1e06b343382c07f7e3acec032bd926" dmcf-pid="0TfaLK8tk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strong> “사망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72b20f1ca39f314b2a07b59e13565e7030154c0aae6ab85a0d38d8412091b97a" dmcf-pid="py4No96FjD" dmcf-ptype="general">고현정의 얼굴 위로 검은 리본이 달렸다. 박준형의 이름과 함께 장송곡이 흐른다. 영상 속 자막은 단호하다.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단정짓는다. 그러나 이 모든 ‘죽음’은 거짓이다.</p> <p contents-hash="fb0fa1764b1fc08c78fd8beea9186082c6cab08576f098f881b50023547cedac" dmcf-pid="UW8jg2P3jE" dmcf-ptype="general">최근 연예인을 겨냥한 ‘가짜 부고’ 영상이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산되고 있다. 배우 오영수, 전원주, 가수 태진아, 탁재훈도 거짓 영상 속 주인공이 됐다.</p> <p contents-hash="1d587f5421c47a97337709fdbc7fda6a5f70b88b0dbec1b6253ecd7115f4b78e" dmcf-pid="uY6AaVQ0ak" dmcf-ptype="general">시작은 악의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식 유튜버들이다. 사실 확인보다 조회 수가 먼저인 그들은 유명인의 생사를 ‘재료’로 삼는다. 목표는 단 하나다. 조회 수와 그에 따른 광고 수익.</p> <p contents-hash="c8e77cd60597db5b7eaa7ebf013b47d03a859df9030df754d43e95d347e8dd67" dmcf-pid="7oHKqyZwAc" dmcf-ptype="general">이 같은 콘텐츠는 단순한 루머를 넘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 피해자들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직접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가해자는 얼굴도 없다.</p> <p contents-hash="0ae807a156d14f5647828bb03549a43ffff0aa5cc543fb979062a07d5cb5065f" dmcf-pid="zgX9BW5rcA" dmcf-ptype="general">연예계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사람 하나 죽이는 일”이라는 분노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코미디언 신기루는 SNS를 통해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23f71a6e26053af8dd08e274511f3d1115f305afb6c62dafa93c8a9baef796" dmcf-pid="qaZ2bY1m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박준형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SPORTSSEOUL/20250608104117208gnua.png" data-org-width="700" dmcf-mid="tbMDc6e7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SPORTSSEOUL/20250608104117208gnu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박준형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234849da8ce83271384e51ccdecda1f9f9d26764a9e1598687054326007520" dmcf-pid="BN5VKGtskN" dmcf-ptype="general"><br> 현실은 더욱 무력하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고 싶어도 채널 운영자 신원조차 확인할 수 없고, 유튜브 ‘신고하기’ 기능에 기대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피해자에게는 감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부담스러운 일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441c79c4b4d46e3b21ffbe1025ed93afe490cd00ce3d6a4a4e181b223855482c" dmcf-pid="bj1f9HFOga" dmcf-ptype="general">법조계는 이 같은 콘텐츠가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모욕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p> <p contents-hash="3224e374df5c66d21375106083ec0a7b6073a317c74421d48f6a080d71231487" dmcf-pid="KAt42X3Iag" dmcf-ptype="general">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익명 채널에서 수많은 가짜 영상이 올라오고, 각 영상은 수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한다. 그에 반해 피해자가 직접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삭제 요청을 하는 과정은 매우 번거롭고 고통스럽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08eae7b15b6abfca21911050e66ea52999665693491ed09a58b1974d81fc02" dmcf-pid="9cF8VZ0Cco" dmcf-ptype="general">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변호사는 “가짜뉴스 제작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할 수 있으나 법원의 최종 판결까지 최대 2~3년이 소요된다. 또 악질적 범죄가 아니라면 단순 벌금형에 그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a8f92cfbf589a216736493f99d8a616931a7dfc005ee650c686cf0cbbbf19b" dmcf-pid="2k36f5phAL" dmcf-ptype="general">이어 “‘가짜뉴스가 양산되는 이유는 결국 조회수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가짜뉴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전부 몰수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몸과 마음에 병이 생겨”... 이채영, ‘활동 중단’ 1년 만에 반가운 소식 06-08 다음 이해진 "AI, 美·中 빅테크 맞서 데이터로 차별화"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