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MT 멜중엔이 렘고 리페와 무승부로 선두 경쟁 탈락 작성일 06-08 77 목록 MT 멜중엔(MT Melsungen)이 안방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선두 경쟁에서 탈락했다.<br><br>멜중엔은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멜중엔의 Rothenbach-Halle에서 열린 2024/25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TBV 렘고 리페(TBV Lemgo Lippe)와 26-26 무승부를 기록했다.<br><br>이로써 멜중엔은 26승 1무 6패(승점 53)로 3위를 확정했고, 렘고 리페는 18승 2무 13패(승점 38)로 8위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08/0001072130_001_2025060815210708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멜중엔과 렘고 리페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멜중엔</em></span>이날 경기는 드라마 같은 전개로 펼쳐졌다. 멜중엔은 전반 한때 7점 차까지 뒤처지며 11-1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지만, 후반전 투혼을 불태우며 동점을 만들었다.<br><br>멜중엔은 이안 바루페트(Ian Barrufet)가 7골, 티모 카스테닝(Timo Kastening)이 5골, 엘바르 욘 욘손(Elvar Örn Jonsson)과 다이니스 크리스토판스(Dainis Kristopans)가 각각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아담 모라프스키(Adam Morawski)는 9세이브로 분투했다.<br><br>렘고 리페는 팀 주톤(Tim Suton)이 7골, 야르네스 파우스트(Jarnes Faust)가 5골, 사무엘 젠더(Samuel Zehnder)가 4골을 기록했으며, 골키퍼 우르 카스텔리치(Urh Kastelic)는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지켜냈다.<br><br>후반 들어 멜중엔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몸싸움과 의욕이 살아난 팀은 점점 점수 차를 좁혔고, 후반 45분경엔 카스테닝의 득점으로 20-21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바루페트가 7미터 슛으로 연달아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10분 전엔 크리스토판스가 23-22로 역전을 이뤄내며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br><br>하지만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한 경기는 끝내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멜중엔의 마지막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렘고의 마지막 슈팅도 골대를 맞으며 양 팀은 26-26으로 경기를 마쳤다.<br><br>멜중엔은 이번 무승부로 홈 전 경기 무패(17경기 중 16승 1무)라는 기록을 이어갔지만, 2위까지 주어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리그 3위를 확정 지었다.<br><br>이날 경기는 멜중엔에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감동적인 고별전이었다. 톰 울프(Tom Wolf), 조나단 스벤손(Jonathan Svensson), 아담 모라브스키, 이안 바루페트, 엘바르 외른 욘손, 그리고 은퇴를 맞이한 펠릭스 단너(Felix Danner) 등 7명의 선수들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br><br>특히 모라브스키 골키퍼는 “아담, 아담”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 속에 “감사하다”는 말로 뭉클한 작별을 고했으며, 올 시즌 최고의 발견으로 꼽히는 이안 바루페트는 팬들의 엄청난 환호 속에 감격적인 순간을 맞았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남성이 여성보다 실연에 더 치명적인 이유 06-08 다음 '하이파이브', 100만 관객 돌파…올해 韓영화 5번째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