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필요 없는 선수" 은사 정윤진 감독의 믿음, 정현우는 환상 복귀투로 보답했다 작성일 06-08 9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윤진 감독 "감독이 필요없는 선수"<br>"박준순과 함께 자주 학교 찾아주는 고마운 제자"<br>정현우, 복귀 후 환상 복귀투... 5이닝 1실점<br>신인왕 경쟁 재점화</strong>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6/08/0005360186_001_20250608155710190.jpg" alt="" /><em class="img_desc">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키움 정현우가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정현우는 감독이 필요없는 선수다” <br>작년까지 정현우(19·키움히어로즈)를 지도했던 정윤진 덕수고 감독의 말이다. 정 감독은 정현우를 두고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영리한 투수라는 이야기를 했다. 정 감독은 정현우를 유독 아낀다. 첫 승을 거둔 뒤에도 전화가 왔다. “2번째 경기 후 좀 힘들어하길래 네가 가장 좋았던 모습을 떠올려라”라는 조언만 해줬다고 말했다. 이따금 동기 박준순(두산)과 함께 학교를 찾아온다며 씩 웃기도 했다. <br> <br>그런데 이런 평가는 은사 정윤진 감독만 그러한 것은 아니었다. 전문가들도 비슷했다. KBS 해설위원인 윤희상 위원은 “충분히 5선발로 1년을 로테이션을 돌 수 있는 선수”라며 “또래들보다는 한차원 높은 피칭 디자인과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방송에서 평가하기도 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6/08/0005360186_002_20250608155710239.jpg" alt="" /><em class="img_desc">정윤진 덕수고 감독 사진=박범준 기자</em></span> <br>정현우(19)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정현우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에 기여했다. <br> <br>정현우는 이날 경기에서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4월 12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57일 만의 1군 복귀전이었다. <br> <br>앞서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던 정현우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4월 1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br> <br>프로 데뷔 후 4번째 등판에서 정현우는 처음으로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으며, 최소 실점 기록도 경신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정현우의 투구 수를 70개 이하로 제한했으나, 정현우는 65개의 공으로 5이닝을 소화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이날 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종전 자신의 최다 기록(4개)을 넘어섰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6/08/0005360186_003_20250608155710263.jpg" alt="" /><em class="img_desc">키움 히어로즈 제공</em></span> <br>정현우는 직구(34개), 슬라이더(14개), 커브(10개), 포크볼(4개), 체인지업(3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LG 타선을 공략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기록했다. <br> <br>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신민재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고, 신민재는 김현수의 2루 땅볼과 오스틴 딘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정현우는 문보경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br> <br>이후 정현우는 안정을 되찾았다. 2회를 3자범퇴로 마무리했다. <br> <br>3회에는 2사 후 신민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br> <br>4회에는 3루수 송성문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흔들리지 않고 문성주를 좌익수 뜬공, 구본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역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br> <br>정현우는 이날 승리투수 요건은 갖추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을 4.80에서 4.05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br>#키움 #정현우 #덕수고 #정윤진 감독 <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200m 일인자' 고승환, 코리아오픈 20초54 우승 06-08 다음 ‘인간극장’ 우리 집 ‘왕빠’···홀로 세 동생을 키운 ‘왕빠’ 애경 씨, ‘이기주의자’로 살아갈 결심!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