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 결승과 같았던 상대, 결과도 같았다!···‘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즈이에 2-1 역전승,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작성일 06-08 7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08/0001044847_001_2025060816421408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자카르타 | AFP연합뉴스</em></span><br><br>결승전답게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주인공은 ‘셔틀콕 여제’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2위·중국)를 잡고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섰다.<br><br>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에 2-1(13-21 21-19 21-1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은 지난해에는 천위페이(5위·중국)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br><br>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중요했다.<br><br>안세영은 올해 모든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이어왔다. 수디르만컵에서도 개인전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겼다. 그러다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 발목이 잡혀 고개를 숙였다. 안세영이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맛본 패배였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마침 자신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겼던 천위페이가 8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해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았다.<br><br>이날 결승전은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의 리매치였다. 당시는 안세영이 2-1 역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역시 그 때와 흐름이 비슷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08/0001044847_002_2025060816421414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자카르타 | AP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1세트에서 10-11까지 쫓아갔지만 이후 6연속 득점을 내주며 흐름을 내줬다. 이후 추격을 해봤지만 12-17로 뒤진 상황에서 무릎에 부상을 당해 잠시 메디컬 타임을 가졌다. 이후 무릎에 테이핑을 단단히 감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고전한 끝에 1세트를 13-21로 내주고 말았다.<br><br>2세트 역시 흐름이 좋지 않았다. 시작하자마자 5연속 실점하며 기세를 내줬다. 이후 4-7까지 쫓아갔지만, 다시 2연속 실점하는 등 무기력하게 끌려가며 9-17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다.<br><br>안세영의 무시무시한 뒷심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내리 6연속 득점하며 순식간에 15-17까지 차이를 좁혔고 15-18에서 내리 5득점해 순식간에 기세를 잡았다. 왕즈이가 1점을 만회했지만, 안세영도 1점을 따내 2세트를 가져왔다.<br><br>3세트에서도 초반은 왕즈이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2-6에서 왕즈이의 연속 범실로 안세영이 4-6까지 쫓아갔고, 4-7에서 내리 3점을 따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br><br>이후 팽팽한 흐름속에서 안세영은 9-9에서 네트앞 헤어핀 공방전에서 승리하며 10-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점을 더 보태 11-9로 차이를 벌린 안세영은 이후 계속해서 왕즈이를 몰아치며 차이를 쭉쭉 벌렸고,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왕즈이가 결국 추격하는데 실패하며 안세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08/0001044847_003_2025060816421419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자카르타 |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경이로운 '셔틀콕 여제' 저력...안세영, 8점 차 역전→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06-08 다음 '셔틀콕 퀸'이 해냈다!…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정상 탈환→中 왕즈이에게 2-1 대역전승 포효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