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육상대회 은메달 아쉬움 내년 亞게임 금메달로 떨칠것" 작성일 06-08 84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韓육상 중거리 간판 이재웅<br>지난 6개월간 3일 빼고 훈련<br>1500m 한국 기록 경신 도전</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08/0005505152_001_20250608175110752.jpg" alt="" /><em class="img_desc">이재웅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훈련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정우 기자</em></span><br><br>아무리 잘해도 3위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재웅(22)이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기적의 레이스를 펼치며 은메달을 따냈다. 침체에 빠진 한국 육상 중거리의 희망으로 떠오른 그는 곧바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br><br>이재웅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 지난 6개월간 훈련에 매진했다. 휴식을 취한 날이 단 3일밖에 되지 않는데 노력의 결과가 은메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br><br>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건 이재웅이 세 번째다. 1995년 자카르타 대회 김순형의 동메달 이후 30년 만에 나온 남자 1500m 메달인 만큼 한국 육상계도 이재웅의 이번 대회 성적에 엄지를 치켜세웠다.<br><br>그러나 이재웅은 만족하지 않았다. 1위를 차지한 이자와 가쓰토(일본)와의 격차가 0.23초밖에 되지 않은 만큼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br><br>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이재웅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나가기 시작한 건 2019년이다. 3분44초18의 기록으로 한국 고등학교 선수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까지 제패한 그는 당시 18세 이하 남자 1500m 세계 4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br><br>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개인 최고 기록을 3분41초13으로 갈아치우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그는 올해 들어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br><br>이재웅은 일찌감치 다음 목표를 설정했다. 내년 9월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1500m 신기록을 작성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것이다. 김순형이 1993년에 작성한 3분38초60은 3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br><br>이재웅은 "세상은 1등밖에 기억하지 않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기록을 단축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면 자연스럽게 금메달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육상이 여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을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성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br><br>[임정우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대기만성 06-08 다음 코코 고프, 프랑스오픈 제패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