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는 골리앗 이길 다윗…특화 AI 무기로 삼을 것"(종합) 작성일 06-08 10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해진 의장, 네트워킹 행사서 AI 전략 밝혀<br>"美·中 빅테크 맞서 데이터 기반 특화 AI로 차별화"<br>네이버, '네이버 벤처스' 설립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0aiyxiBJM"> <p contents-hash="59e23f80e8431ab248e1cc23b6fa0bf92484e175adf4f4eb2b425e1362a2e3e4" dmcf-pid="1bwA1LA8Mx" dmcf-ptype="general">"저희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계속해 왔고, 그 싸움에 익숙합니다. 결국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려면 빨리 포커스를 해야 하고, 돌멩이 하나를 잘 던져야 합니다."</p> <p contents-hash="11b5ee20a3ac8187ca0d1000daa07fb410c4add6c89172d1a2b0abcc0bda7a14" dmcf-pid="tKrctoc6dQ" dmcf-ptype="general">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은 네이버의 포부를 밝혔다. 기초 AI 모델 영역에서 이미 '골리앗'이 돼 버린 미국과 중국의 AI를 단기간 내 이기기는 어렵더라도, 커머스나 쇼핑처럼 특화 AI에서는 네이버가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취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c6d7bbfd049856bdf77c08ab4adc6dff4302e57cae30deb21fd947ae1330a7" dmcf-pid="F9mkFgkP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트워킹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akn/20250608200500044zahx.jpg" data-org-width="745" dmcf-mid="XY05MW5r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akn/20250608200500044za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트워킹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881bccb5ae99cb3b977c5e948e9c84439cb554b4a5cb388de8ea1e928a8453" dmcf-pid="32sE3aEQJ6"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에서 "지금은 돌멩이를 잡는 과정이고 돌멩이를 잡기 전에 LLM(거대언어모델)이나 클라우드 등 기본적인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67b3c6ba0a9beaf2d5e1738e9129c997566ad8ae090fe7c2eefd931b92cfa7f" dmcf-pid="0VOD0NDxJ8"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네이버의 AI 기술이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투자 규모나 인력 등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지금까지도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싸워왔고 그 싸움에 익숙하다"고 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범용 AI는 대부분 미국에서 개발됐고, 중국산 AI 역시 이와 대등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4fb12735776447cd25f60adf9d8cd9681c3fc176081a4a86755f3a11495cc929" dmcf-pid="pfIwpjwMR4" dmcf-ptype="general">아울러 특정 분야에 집중된 AI 경쟁에서는 네이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이 의장은 자신했다. 챗GPT나 딥시크와 같은 범용 AI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가 굳어져 있지만,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 경쟁에서는 대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취지다. 특화 AI에는 이미 확보된 데이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p> <p contents-hash="257aa5053b1ccbfd7098d6cd19adacd8d23fc3c3102c86b8a96f084611ae39d0" dmcf-pid="U4CrUArRef"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검색도 처음에 알고리즘 싸움이었지만 결국 다 비슷해지고 데이터를 갖고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AI도 비슷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AI도 지금은 LLM 모델이나 알고리즘을 누가 더 잘 만드느냐에 경쟁이 벌어지겠지만, 결국 이 수준은 비슷해지고 데이터에서 차별화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02463c167782ab1cab05591053efee8b01b8db2ada78f5816ece375ffb93032" dmcf-pid="u8hmucmeMV" dmcf-ptype="general">2023년 미국의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한 결정 역시 데이터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이 의장은 "네이버가 제일 첫 번째로 하고 싶은 (분야가) 상거래 쪽"이라며 "외부에서는 포쉬마크 투자를 두고 '왜 네이버가 중고 시장에 난데없이 투자했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상거래 데이터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3991e22e590245c2afb7cdda4c451a823843f13a0f71c0c3a0d44271f53c65d" dmcf-pid="76ls7ksdM2" dmcf-ptype="general">그는 "국내에서는 스마트스토어(온라인 쇼핑몰 개설 지원 플랫폼), 일본에서는 라인과 야후, 스페인에는 왈라팝이라는 중고 거래사이트를 통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쪽(상거래)이 우리의 중요한 사업 방향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96e63586b20c90c187558749c4c0b007fd63acfcf25d337aeabeb9f0350bd87" dmcf-pid="zPSOzEOJM9"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IT 기술이 발달한 동시에 스마트 기기 등의 보급률이 높은 국내 시장의 특성을 네이버의 성공 배경으로 짚었다. 그는 "네이버 성공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한국 사용자"라며 "서비스를 만들면 써본 뒤 반응이 굉장히 빠르다. 한국 사용자들은 전 세계에서 제일 좋은 테스트베드"라고 치켜세웠다.</p> <p contents-hash="4c4c66f031bd54f1ced92282b79bd2925438d6edd83d808b630d0f6ccfbd84c8" dmcf-pid="qQvIqDIieK"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2017년 3월 네이버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나 글로벌투자책임자(GIO)로만 활동하다가 7년 만인 지난 3월 의장 자리에 복귀했다. 이 의장이 복귀를 결정한 배경 역시 AI 시대를 맞아 네이버의 경쟁력이 글로벌 빅테크 대비 뒤처진다는 판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의장은 다만 "내가 직접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경영진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22decbcf83b2dd7cba7e52a57ecbc79904a8a096635b1e59b64251005ad241" dmcf-pid="BeYS9sSg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트워킹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8/akn/20250608200501418xbui.jpg" data-org-width="745" dmcf-mid="ZNaiyxiB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akn/20250608200501418xb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트워킹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1923c8ee28990f1c176b27a1c0990d27c75f1fe0373a7ff3e27152565ea1d5" dmcf-pid="bdGv2OvaJB"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발굴·투자 등을 위한 투자 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벤처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 인재, 파트너와의 시너지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벤처스는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이끌 예정으로, 이달 중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204fd3aa947170dfd1a95e4c3524b73690657696c6126b0b2660b89cbc3ab46" dmcf-pid="KJHTVITNLq"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 이외에도 최수연 대표와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 등 네이버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네이버 벤처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p> <p contents-hash="2b59be6fff618e13721641d685613e6bd4abd906e17053a2f1eb8c49822b83af" dmcf-pid="9iXyfCyjRz"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실리콘밸리는 기술과 혁신의 산실로 역량 있는 인재와 신기술이 모여드는 곳"이라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받고,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880714032729ed90cb567dfbb6ff27e4ca1df17372dd5a3c55da8751e81f1d0" dmcf-pid="2nZW4hWAe7"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남산타워 직원에 "전에 뵙지 않았어요?"…국민MC의 美친 기억력 (런닝맨)[종합] 06-08 다음 안세영, 4년 만에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결승서 왕즈이 또 제압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