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 제패…4년 만에 왕좌 탈환 작성일 06-08 8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왕즈이 2대 1로 꺾고 최강 확인…올해 다섯번째 국제대회 정상</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6/08/0000952138_001_2025060820411111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8일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을 차지한 뒤 특유의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다시 섰다.<br><br>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br><br>2021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4강까지 모두 2대 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결승전 초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세트를 13대 21로 내주고, 2세트 초반에도 1대 7로 뒤지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던 2세트 중반, 11대 17로 끌려가던 안세영은 놀라운 집중력과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특유의 견고한 수비력을 앞세워 19대 18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21대 19로 2세트를 따냈다. 이 기세를 몰아 마지막 3세트마저 21대 15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왕즈이를 상대로 한 최근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부상을 안고도 왕즈이를 2대 1로 꺾었고, 4월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결승 여자 단식 경기에서도 2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다.<br><br>또한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직전 싱가포르오픈에서 끊겼던 국제대회 우승 흐름을 다시 살렸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차례로 우승하며 승승장구하던 안세영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0대 2로 패하며 올해 첫 패배를 기록했다. 난적으로 꼽히는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 8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극적인 역전 우승‥"한 경기도 지고 싶지 않아" 06-08 다음 통진고 이서진, ITF 김천주니어테니스 女단식 패권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