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이승은 나란히 8강"...2년 만의 프로리그서 한국 탁구 간판들 활약 작성일 06-08 9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08/2025060817393604875dad9f33a29211213117128_20250608210018630.pn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에 나선 장우진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탁구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과 여자 수비수 기대주 이승은(대한항공)이 2년 만에 부활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br><br>장우진은 8일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회 1차전 남자단식 16강에서 임유노(국군체육부대)에게 3-2(11-13 12-10 15-13 5-11 6-1) 역전승을 낚았다.<br><br>이로써 장우진은 8강에 진출, 오는 13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지난 4월 종별선수권에서 6년여 만에 국내 무대 정상에 올랐던 장우진은 이번 대회 예선 6조에서 김장원(국군체육부대)에게 1-3으로 져 3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올라 '복병' 임유노와 만났다.<br><br>첫 게임을 듀스 대결 끝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장우진은 듀스 접전이 펼쳐진 2게임과 3게임을 잇달아 따내며 게임 스코어 2-1로 앞섰다.<br><br>하지만 4게임을 내줘 경기는 최종 5게임에 접어들었다.<br><br>이번 대회에선 마지막 5게임 승부는 11점제가 아닌 6점제를 도입해 긴장감을 높였다.<br><br>장우진은 특유의 드라이브 공세를 앞세워 임유노를 6-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장우진은 경기 후 "프로리그 첫 시즌 승률 1위를 했는데, 2년 만에 재개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면서 "8강 박강현과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br><br>박강현도 강동수(한국마사회)를 3-1로 돌려세우고 8강에 진출했고, 박규현과 우형규(이상 미래에셋증권), 김장원, 김병현(세아), 장성일(보람할렐루야), 호정문(화성도시공사)도 16강 관문을 통과했다.<br><br>여자부에서는 2년 차 이승은이 작년 종합선수권 챔피언인 팀 선배 이은혜(대한항공)를 3-1(11-3 9-11 11-6 13-11)로 물리치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8강에 합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08/2025060817395105508dad9f33a29211213117128_20250608210018644.png" alt="" /><em class="img_desc">커트 수비 준비하는 대한항공의 이승은. 사진[연합뉴스]</em></span>2023년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실업 무대에 데뷔한 이승은은 예선에서 국가대표 경력의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을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대표팀 주축인 이은혜마저 잡아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br><br>이승은은 16강에서 이은혜를 맞아 커트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첫 게임을 11-3으로 이겼고, 2게임을 내줬지만, 3게임에 이어 듀스 대결이 벌어진 4게임을 13-11로 따내 8강행을 확정했다.<br><br>선수 시절 '수비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은 "이승은 선수는 큰 키를 바탕으로 파워를 갖췄다"면서 "수비수였던 김경아(대한항공) 코치의 커트 능력과 서효원 선수의 공격력을 보완한다면 한국 여자 탁구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또 최효주와 이다은(이상 한국마사회), 김하영, 유시우, 최해은(이상 화성도시공사), 윤효빈, 이다은(이상 미래에셋증권)도 8강에 안착했다.<br><br>반면 이번 대회를 3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삼았던 38세의 '수비 달인'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게임 득실률에서 밀려 2위까지 주는 16강행 티켓을 놓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08/2025060817400509747dad9f33a29211213117128_20250608210018661.png" alt="" /><em class="img_desc">커트 수비하는 '수비 달인' 서효원. 사진[연합뉴스]</em></span>서효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으나 32강에서 탈락한 뒤 국가대표를 반납했고, 마지막 국내 무대였던 프로리그에서도 16강에 오르지 못한 채 아쉽게 고별 무대를 마쳤다.<br><br>한편 오는 13~15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1차전 본선에 이어 9월에는 2차전, 11월엔 1~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나서는 '파이널' 3차전이 치러진다.<br><br>남녀부 모두 단식으로만 경기가 치러지며, 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포함해 남녀부 각각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9-17→21-19’ 안세영 세계 1위의 저력…中왕즈이 제압! 4년만 인니오픈 제패 06-08 다음 '2년만에 복귀' 정일우, '하이킥' 400:1 경쟁률 뚫은 비결 "웃는게 예뻐서"('백반기행')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