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29분 혈투'…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프랑스오픈 2연패 달성 작성일 06-09 7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세트 내준 뒤 내리 3세트 따내 우승…통산 5번째 메이저 제패<br>'통한의 역전패' 신네르, 메이저대회 결승 무패 행진 중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09/0008300794_001_20250609084312306.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2연패를 달성했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써내며 프랑스오픈 테니스 2연패를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네르와 5시간 29분 혈투 끝에 3-2(4-6 6-7 6-4 7-6 7-6) 역전승을 따냈다.<br><br>'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이로써 프랑스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메이저대회는 통산 5번째 우승이다.<br><br>우승까지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 역사상 최장 시간 신기록을 세울 만큼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br><br>알카라스는 첫 두 세트를 신네르에게 내주면서 셧아웃 패배 위기에 몰렸다.<br><br>그러나 3세트에서 알카라스가 반격에 성공, 세트스코어 1-2를 만들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br><br>4세트가 백미였다. 알카라스는 게임 스코어 3-5로 뒤졌고, 9번째 게임에서 0-40으로 밀리면서 패배 위기를 맞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09/0008300794_002_20250609084312357.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 ⓒ AFP=뉴스1</em></span><br><br>절체절명의 위기 속 알카라스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고, 결국 4세트를 승리하면서 경기는 5세트로 이어졌다.<br><br>5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는데, 알카라스가 이번에도 신네르를 꺾으면서 믿기 힘든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br><br>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3-2로 역전한 건 지난해 호주오픈 당시 신네르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3-2로 꺾은 이후 처음이다.<br><br>한편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신네르는 이날 패배로 프로 데뷔 후 메이저대회 결승 무패 행진이 깨졌다. <br><br>앞서 결승에 오른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모두 우승했지만 이번에는 알카라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아울러 지난해 US오픈부터 시작된 메이저대회 20연승도 함께 중단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09/0008300794_003_20250609084312417.jp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오픈 우승자 알카라스(오른쪽)와 준우승을 차지한 신네르. ⓒ AFP=뉴스1</em></span> 관련자료 이전 ‘5시간 29분 혈투’ 대역전승…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프랑스오픈 2연패 06-09 다음 장서희 “내가 받은 아이, 이제 중학생”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