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태권도 명명 70주년"…해외시범단 파견도 작성일 06-09 8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태권도로 내부결속하고 대외 이미지 개선 시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9/PYH2024061602330004200_P4_20250609095317045.jpg" alt="" /><em class="img_desc">최홍희 전 ITF 총재 사망 22주년 추모행사 진행<br>(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2024년 6월 15일 최홍희 전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사망 22주년 추모 기념 태권도 시범 출연이 펼쳐지는 모습. <br>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올해를 '태권도 명명 70주년'이라고 띄우며 태권도 관련 행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br><br>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나선시 태권도국이 태권도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우수 사례로 조명했다.<br><br> 지난 6일 조선소년단 창립 79주년 경축 행사에선 평양시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출연이 체육경기 피날레를 장식했고, 남한의 어린이날 격인 6·1국제아동절에는 전국 태권도 애호가 경기가 열렸다.<br><br> 해외에 태권도를 알리는 노력도 잇따른다.<br><br> 김명근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열린 무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시범출연했다.<br><br> 노동신문은 당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상이 "조선(북한)의 태권도가 정말 우수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고 했다.<br><br>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대규모 관광객을 받는 북한 여행상품에는 태권도 공연이 빠지지 않고 들어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9/AKR20250609036100504_01_i_P4_20250609095317051.jpg" alt="" /><em class="img_desc">2024년 봄 전국체육축전의 태권도 경기<br>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2024년 3월 14일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2024년 봄 전국체육축전'이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체육축전에서는 축구, 농구, 배구, 역기, 체조, 태권도를 비롯한 31개 종목의 530여 개 세부종목 경기가 진행되게 된다고 통신은 전했다.<br>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em></span><br><br>이처럼 북한이 태권도를 띄우는 것은 내부적으로는 스포츠로 사회적 긴장을 누그러뜨려 체제를 결속하고, 외부에는 국제사회에서 인지도가 높은 태권도를 활용해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br><br>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월 "올해는 태권도 명명 70년이 되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 태권도는 뿌리가 하나이지만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과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축으로 양분돼 있다.<br><br> 북한은 ITF 총재였던 고(故) 최홍희 씨가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태권도'라는 휘호를 받은 1955년을 기점으로 삼아 올해를 명명 70주년으로 기념하고 있다.<br><br> 최홍희 씨는 1966년 ITF를 창설했으며 이후 한국 정부와 갈등으로 1972년 캐나다로 망명했고, 1980년부터 태권도 보급을 위해 북한에 사범들을 파견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쌓아 'ITF는 북한 태권도'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br><br> 태권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직후인 2012년 평양 태권도전당 지근거리에 태권도성지관을 추가로 세웠으며, 2019년 학생소년궁전 태권도소조실에 TV와 의자를 놓아주기도 했다.<br><br> cla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SOOP,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전경기 생중계…허정한 2연패 도전 06-09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믿음으로 참패 기억 지운 롤랑가로스의 새 여왕 21세 코코 고프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