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넘으려면 끊임없이 분석하고 고민하라”···中매체, 랭킹 2위 왕즈이 ‘결승 맞대결’ 잇단 패배 비판 작성일 06-09 8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09/0001044968_001_2025060910141553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왼쪽)이 8일 인도네시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준우승한 왕즈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끊임없이 분석하고 고민하라.”<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왕즈이(25)가 랭킹 1위 안세영(23)에게 역전패하며 우승에 실패하자 중국 매체가 분발을 요구했다.<br><br>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1(13-21 21-19 21-1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올해 열린 BWF 투어 다섯번째 우승을 이뤄냈다.<br><br>출발은 불안했다. 1게임을 13-21로 완패한 안세영은 2게임도 시작하자마자 5연속 실점하며 기세를 내줬다. 이후 4-7까지 쫓아갔지만, 다시 2연속 실점하는 등 무기력하게 끌려가며 9-17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다.<br><br>안세영의 뒷심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내리 6연속 득점하며 순식간에 15-17까지 좁혔고 15-18에서 내리 5득점해 대반전을 이뤄냈다. 왕즈이가 1점을 만회했지만, 안세영도 1점을 따내 2게임을 가져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09/0001044968_002_2025060910141559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8일 인도네시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br>3게임에서는 팽팽한 흐름 속에 안세영은 9-9에서 네트앞 헤어핀 공방전에서 승리하며 10-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점을 더 보태 11-9로 차이를 벌린 안세영은 이후 계속해서 왕즈이를 몰아치며 차이를 벌렸고,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왕즈이는 더이상 안세영을 추격하지 못했다.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왕즈이와의 상대전적을 12승4패로 크게 벌렸다.<br><br>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왕즈이는 세계랭킹 1위 한국 스타 안세영에게 역전패했다. 1게임을 따고 2게임 17-9로 앞서가던 왕즈이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결국 우승을 놓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즈이가 안세영에게 결승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계 2위 자리를 확보했지만, 왕즈이는 최강자인 안세영을 어떻게 이길지 끊임없이 분석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09/0001044968_003_2025060910141567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중국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에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안세영에게 시즌 첫패를 안기고 우승한 에이스 천위페이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천위페이는 허벅지 부상으로 8강에서 기권하며 물러났다. 4강에서 한웨(3위)와 왕즈이의 자국 대결 끝에 결승에 오른 왕즈이는 안세영의 벽을 허물지 못했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SOOP, 9일부터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전경기 생중계…허정한 2연패 도전 06-09 다음 UFC 챔피언 차지하고 트럼프 입맞춤 받은 '싱글맘' 해리슨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