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복귀’ 안세영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작성일 06-09 84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6/09/0003446620_001_20250609105511907.jpg" alt="" /><em class="img_desc">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소감을 밝히는 안세영. 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국제대회 우승 행진을 재개한 ‘셔틀콕 퀸’ 안세영(23·삼성생명)이 귀국 일성으로 불패의 경기력을 유지해 정상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br> <br> 안세영은 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들어 패배가 한 번 뿐”이라면서 “정말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항상, 최고, 정상에 오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br> <br>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막을 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수퍼1000)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6/09/0003446620_002_20250609105511964.jpg" alt="" /><em class="img_desc">귀국 직후 박주봉 배드민턴대표팀 감독(왼쪽)과 이야기를 나누는 안세영.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안세영은 왕즈이의 과감한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결승전 1게임을 13-21로 내줬다. 2게임에서도 9-17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이후 6게임을 내리 따낸 것을 포함해 19-18로 승부를 뒤집었고, 21-19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되찾았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21-15로 마무리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br> <br> 안세영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4번의 국제대회를 전 경기 2-0 완승으로 장식하며 잇달아 우승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에 0-2로 완패해 무패 및 연속 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이어진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달성하며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br> <br> 안세영은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전)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코치님께서 ‘스스로를 믿고 포기하지만 말라’고 말씀하셔서 나 자신을 믿고 뛰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지부터 먼저 찾았고, 잘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나씩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br> <br> 이어 “그렇게 하다 보니 상대가 실수를 하기 시작했다. 체력이 떨어진 것도 보여서 흥분하지 않고 경기하며 이길 수 있었다”면서 “12-17이 됐을 때 상대가 당황해하는 게 느껴졌다. 나 역시도 (스코어가 좁혀지며) 조금씩 흥분하게 됐다”고 역전 드라마의 흐름을 되짚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6/09/0003446620_003_20250609105512013.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해외 팬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안세영.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앞서 천위페이에게 발목을 잡힌 싱가포르오픈 8강전에 대해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진 것 같아 아쉬웠다”고 언급한 안세영은 “이번엔 지더라도 하고 싶은 걸 다 해보고, 한 게임만이라도 따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했다. “(싱가포르오픈에서) 지고난 뒤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몰라 많은 분들게 조언을 구했고, 그게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곁들였다. <br> <br> 안세영은 “이제 많은 선수들이 나를 철저히 분석하고 나온다. 상대는 많지만 나는 한 명이라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내가 앞으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어떻게 훈련할지 더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중요한 과제로 ‘영어 공부’를 꼽았다. “다른 나라 선수들이 나에게 영어로 말을 많이 걸어온다. 아직 그 정도 실력은 아니라서 당황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꾸준히 운동처럼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새벽 공부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6/09/0003446620_004_20250609105512055.jpg" alt="" /><em class="img_desc">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직후 환호하는 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스포츠과학원-진천 선수촌,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06-09 다음 'KGA 주관 대회 첫 우승' 허승완·김가희, 클럽디 에코 챔피언십 정상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