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의 5시간 29분 대역전 드라마, 롤랑가로스 연속 우승 작성일 06-09 8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결승] 카를로스 알카라스 3-2 야닉 시너</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6/09/0002476607_001_20250609111311068.jpg" alt="" /></span></td></tr><tr><td><b>▲ </b>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8일(현지시간)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15일차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를 상대로 승리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td></tr><tr><td>ⓒ AFP=연합뉴스</td></tr></tbody></table><br>롤랑 가로스 결승 역사상 최장 시간(5시간 29분) 기록이 만들어졌으니 마라톤으로 비유하면 풀 코스를 뛰고도 힘이 남은 것 같아 보였다. 붉은 앙투카 코트 구석구석을 커버하며 뿌리는 다운 더 라인 위너와 크로스 앵글샷의 절묘함은 남자 테니스계의 완벽한 라이벌 세대를 말해주는 것 같았다. 세트 스코어 0-2를 3-2로 뒤집어 끝내버린 알카라스의 챔피언십 포인트도 러닝 포핸드 다운 더 라인 위너였다.<br><br>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스페인)가 한국 시각으로 7일 오후 10시 20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필립 샤틀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5 롤랑 가로스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상대로 5시간 29분만에 3-2(4-6, 6-7, 6-4, 7-6, 7-6) 대역전승을 거두고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받아들었다.<br><br><strong>4세트 아홉 번째 게임, 알카라스 5연속 포인트 뒤집기</strong><br><br>1세트 마지막 포인트는 알카라스의 백핸드 스트로크가 네트 상단에 맞고 옆줄 밖에 떨어져 야닉 시너에게 6-4로 넘어갔다. 2세트는 타이 브레이크까지 이어졌지만 야닉 시너의 포핸드 다운 더 라인과 포핸드 크로스 스트로크가 코트 구석을 빠져나가며 7-4로 끝났다.<br><br>이 흐름대로라면 1위 야닉 시너가 최근 맞대결 기록(알카라스 4승)을 뒤집고 롤랑 가로스 첫 챔피언에 오르는 것이 시간 문제인처럼 보였다. 하지만 진짜 결승은 3세트부터 다시 열렸다. 네 번째 게임에서 알카라스의 백핸드 다운 더 라인 공격을 야닉 시너가 못 넘기는 바람에 브레이크 포인트가 찍혀 나왔고 여기서부터 믿기 힘든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br><br>3세트 열 번째 게임, 시너가 서브를 넣었지만 알카라스의 네트 앞 포핸드 발리 위너가 6-4 러브 게임을 알렸다. 그리고 4세트 아홉 번째 게임에서 우승자가 결정되는 것처럼 보였다. 게임 스코어 5-3으로 야닉 시너가 리드한 상황에서 40:0 포인트까지 만들었으니 시너의 롤랑 가로스 첫 우승까지 단 1포인트만 남겨놓은 것이었다.<br><br>야닉 시너 앞에 챔피언십 포인트 기회가 3번이나 놓인 것이었지만 알카라스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포핸드 다운 더 라인 뒤집기 쇼를 완성해냈다. 연속 5포인트를 따낸 것이다. 곧바로 이어진 다음 게임에서도 알카라스는 돌아서서 시원하게 때리는 포핸드 스트로크로 브레이크 포인트를 가져와 6-6 타이 브레이크 외나무다리를 또 한 번 만들어냈다. 결국 4세트를 잡아낸 알카라스의 세트 포인트는 포핸드 인&아웃 위너(타이 브레이크 7-3)였다.<br><br>뒤집기 확신을 보여준 알카라스는 마지막 세트 첫 게임부터 얼리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시너를 압박했고, 열두 번째 게임에서도 알카라스는 백핸드 크로스 앵글 위너로 마지막 타이 브레이크를 이끌어낸 것이다.<br><br>파이널 세트 타이 브레이크는 10포인트 제도가 시행되는데, 여기서도 알카라스는 절묘한 드롭샷에 이은 발리 포인트로 4-0까지 달아나며 대역전 우승 드라마의 마침표를 준비했다. 그래도 2포인트를 따라붙은 야닉 시너를 상대로 알카라스는 런닝 포핸드 다운 더 라인 위너로 절정의 마침표를 찍어낸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 세트만 77분이 걸린 결승 드라마가 끝났다.<br><br>이렇게 야닉 시너를 상대로 한 최근 다섯 경기 전승 우위를 자랑한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2022 US 오픈 첫 우승부터 2023~24 윔블던 연속 우승, 2024~25 롤랑 가로스 연속 우승으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의 영광을 자랑하게 됐다.<br><br><strong>2025 롤랑 가로스 남자단식 결승 결과</strong><br>(6월 8일 오후 10시 20분, 필립 샤틀리에 코트 - 파리)<br><br>★ <strong>카를로스 알카라스 3-2 </strong>(4-6, 6-7{TB4-7}, 6-4, 7-6{TB7-3}, 7-6{TB10-2}) <strong>야닉 시너</strong><br><br>◇ <strong>주요 기록 비교</strong><br>서브 에이스 : 알카라스 7개, 야닉 시너 8개<br>더블 폴트 : 알카라스 7개, 야닉 시너 0개<br>첫 서브 성공률 : 알카라스 58%(113/194), 야닉 시너 54%(103/191)<br>첫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 알카라스 63%(71/113), 야닉 시너 70%(72/103)<br>세컨드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 알카라스 57%(46/81), 야닉 시너 50%(44/88)<br>서브 최고 속도 : 알카라스 220km/h, 야닉 시너 213km/h<br>첫 서브 평균 속도 : 알카라스 192km/h, 야닉 시너 199km/h<br>세컨드 서브 평균 속도 : 알카라스 165km/h, 야닉 시너 153km/h<br>리시빙 포인트 성공률 : 알카라스 50%(44/88), 야닉 시너 43%(35/81)<br>브레이크 포인트 성공률 : 알카라스 50%(7/14), 야닉 시너 47%(7/15)<br>위너 포인트 : 알카라스 70개, 야닉 시너 53개<br>언포스드 에러 : 알카라스 73개, 야닉 시너 64개<br>네트 포인트 성공률 : 코코 고프 알카라스 67%(22/33), 야닉 시너 67%(30/45)<br><br>◇ <strong>롤랑 가로스 남자단식 최근 우승</strong> 선수<br><strong>2025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strong><br><strong>2024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strong><br>2023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br>2022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21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br>2020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9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8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7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6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br>2015 스탄 바브린카(스위스)<br>2014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3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2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1 라파엘 나달(스페인)<br>2010 라파엘 나달(스페인)<br> 관련자료 이전 내년 전국체전 제주서 10월 16∼22일 개최 확정 06-09 다음 “UFC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유주상 미쳤다, 보너스 6777만원에 데이나 극찬까지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