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탐지장비 연구부정에 조사위 구성원칙 안지킨 KINS 작성일 06-09 9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IDkhWAC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499143a23f1c7b0d4501bca28c7e00276ddc22b2e4aba818b05c6bd41c089d" dmcf-pid="5wCwElYc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로고. KIN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9/dongascience/20250609112219196iufl.jpg" data-org-width="434" dmcf-mid="X169bQJq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dongascience/20250609112219196iu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로고. KIN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5acc48517b7db88d26ff3fd7b094d8fe640e14590870842896e697d3ddd5ed" dmcf-pid="1rhrDSGkTl" dmcf-ptype="general">북한 핵실험 탐지장비 국산화 사업에서 해외 기술을 베낀 것으로 확인돼 연구부정으로 조사 중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자체 조사 과정에서도 추가 부정이 확인됐다. 연구윤리 조사위원회에 조사 대상자와 이해관계자를 포함시키는 등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KINS는 자체 조사위 없이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의 결론을 기다릴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89bfb4f53f9b7aa128a59f323404970556f355c2093be35406fcaf6dfb83810" dmcf-pid="thWhIGtsSh" dmcf-ptype="general">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KINS 연구윤리 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INS가 지난해 원안위 지적에 따라 꾸린 자체 조사위가 이해관계자 회피 등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fe84691d017fc01029d4f260640aaac00eba53f10ff6ee1e5e2d18305f0a0b1" dmcf-pid="FlYlCHFOWC" dmcf-ptype="general"> 우라늄(U), 플루토늄(Pu)의 핵분열 반응에서 나오는 대기 중 방사성 제논(Xe)을 검출하면 핵실험 증거를 확인할 수 있다. KINS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방사성 핵종을 이용한 원거리 핵 활동 탐지 기술' 협약을 맺고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방사성 제논 탐지장비 국산화를 추진했다. </p> <p contents-hash="e842f9e88ebb0b09db6513149ecca1b0443bd51be7ca54c848f919dbe6d146e6" dmcf-pid="3SGShX3IlI" dmcf-ptype="general"> KINS는 2013년 7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국비 23억원을 들여 제논 탐지장비 '젬스(Xems)'를 개발하고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연구성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p> <p contents-hash="0a7bb0d2c9fecce935c492e3419bfb10c9f74074dd48f9fb94b0da700fe7da83" dmcf-pid="0vHvlZ0ClO" dmcf-ptype="general"> 2023년 진행된 원안위 감사에서 제논 분리나 추출 등 젬스의 핵심 기술이 해외 제품과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원안위는 문제가 된 연구결과를 KINS가 자체 연구윤리 조사위원회를 꾸려 검증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4a24c83382427e276e2e698559cd853ed5c4b26615a5978196522b75ede2d105" dmcf-pid="pTXTS5phls" dmcf-ptype="general"> KINS 조사위는 장비가 작동 불능 상태로 방치돼 장비의 성능을 입증하는 객관적 자료가 없었지만 연구자들의 주장과 연구성과보고서에 나온 내용만으로 국산화 사업에 부정행위가 없다고 결론내렸다.</p> <p contents-hash="2149022cfc02f50ce0f5d40a32d8a879dc34896d7b7bb0fd58fb84d51c4bc719" dmcf-pid="UyZyv1UlTm" dmcf-ptype="general"> 원안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INS 조사위 7명 중 이해관계자 2명이 포함되는 등 조사위 구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부정으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연구자와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이 위원회에 포함되면 안된다는 기준은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f75132ec0ff564624d023dff0bde38c9dd870864e61f6744343f0e584985bc58" dmcf-pid="uW5WTtuSWr" dmcf-ptype="general"> 조사위 보고서 내의 기술적인 내용 작성에는 이해관계자 2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방사능분석협회 소속으로 연구부정 관련자들과 논문을 공동 발표하거나 해외 훈련에 공동 참여했다. 연구부정이 제기된 과제의 전문가 자문을 한 이력도 있다.</p> <p contents-hash="a89de93e229bcdfaf2811e2dedb5aae90fb9acd820bdc8e46e105f6a482c3d00" dmcf-pid="7Y1YyF7vhw" dmcf-ptype="general"> 원안위는 감사에서 연구자와 조사위원들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행정 직원 3명을 징계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KINS는 과거 포상 등을 근거로 징계를 경감해 징계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9d136fc3e5b060bb526eb1a5fa9630a6a4cc8c8b922f86938e503ea36690fd0a" dmcf-pid="zGtGW3zTSD" dmcf-ptype="general">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KINS 자체 조사와 별도로 제논 탐지장비 사업이 연구 부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546fc07fbf1a3bc69c62c377c72882202b11b529c32eb41871f8e4760310277" dmcf-pid="qHFHY0qylE" dmcf-ptype="general"> KINS는 젬스 개량품을 해체해 성능 시험을 진행 중으로 원안위와 장비 활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b39e881e9eb7d7d0c099c9dea9806da8e8457d1cc27d875c2b7814cbe9aed7d" dmcf-pid="BX3XGpBWhk" dmcf-ptype="general">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젬스 개발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부 연구자에 대해서는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이다.</p> <p contents-hash="719c37d0df2d94f7b16b81d187493386675776ed7b52deee9b1d91f0dc4d736d" dmcf-pid="bZ0ZHUbYSc"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 자가발전으로 이산화탄소 실시간 모니터링 성공 06-09 다음 “살아남기 위해 투자” 이해진, AI에 사활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