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파올리니, 여자복식에서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 [프랑스오픈] 작성일 06-09 89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09/0000011035_001_2025060914350884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롤랑가로스 여자복식 챔피언에 오른 자스민 파올로니(왼쪽)와 사라 에라니. 사진/WTA 투어</em></span><br><br></div><strong>38살 사라 에라니와 짝</strong><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그랜드슬램에서는 단식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복식도 선수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종목입니다.<br><br>키 1m63 ‘작은 거인’ 자스민 파올리니(29·이탈리아). 그가 비록 여자단식은 아니지만, 여자복식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고 활짝 웃었습니다.<br><br>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의 코트 필립 샤트리에에서 열린 2025 롤랑가로스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br><br>파올리니는 사라 에라니(38·이탈리아)와 짝을 이뤄 카자흐스탄의 안나 다닐리나(29)-세르비아의 알렉산드라 크루니치(32)를 세트스코어 2-1(6-4, 2-6, 6-1)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br><br>WTA 투어에 따르면, 파올리니-에라니 짝은 투어 여자복식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 중 하나였으며, 마침내 그들의 컬렉션에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습니다.<br><br>이탈리아 선수들의 롤랑가로스 여자복식 우승은, 지난 2012년 사라 에라니-로베르타 빈치 이후 13년 만이라고 하네요.<br><br>특히 파올리니한테는 너무 값진 그랜드슬램 타이틀입니다. 그는 그동안 두차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으나, 신체적 핸디캡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한 아픔이 있습니다. <br><br>세계 4위이지만 이번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16강전에서는 13위 엘리나 스비톨리나(30·우크라이나)한테 1-2(6-4, 6-7<6-8>, 1-6)로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br><br>그의 단짝 에라니는 이미 여자복식에서 그랜드슬램 6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10여년 만에 다시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습니다.<br><br>에라니는 또 같은 나라의 안드레아 바바소리와 함께 이번 롤랑가로스 혼합복식 챔피언에도 등극했습니다. 2024 US오픈 우승도 했고요.<br><br>“우리는 매일 멈추지 않습니다. 매일 집중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그랜드슬램 우승은 세계 최고의 일입니다.”(에라니)<br><br>“당신(에라니)은 정말 나한테 영감을 줍니다. 당신은 저의 팀에 있고 이 순간을 당신과 공유하게 돼 기쁩니다. 그것은 특별합니다. 당신은 전설입니다. 저에게는요.”(파올리니)<br><br>둘이 코트 위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br><br>파올리니는 지난 5월 로마 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대회 때는 에라니와 함께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뒤, 여자단식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파올리니 아닌가요?<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09/0000011035_002_20250609143508909.jpg" alt="" /></span><br><첫 그랜드슬램 여자복식 우승 합작 뒤 서로 껴안고 감격을 나누는 파올리니와 에라니. 사진/롤랑가로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드라마 같은 역전승...안세영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06-09 다음 '오겜3' 황동혁 감독 "시즌4 계획 없지만… 스핀오프는 만들 수도?"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