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알카라스, 장장 5시간 반 만에 1위 신네르 꺾고 프랑스오픈 역전 우승 작성일 06-09 8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09/0000307064_001_20250609170510244.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2위)가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꺾고 프랑스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br><br>알카라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네르에 세트스코어 3-2(4-6 6-7<4-7> 6-4 7-6<7-3> 7-6<10-2>) 역전승을 일궈냈다.<br><br>이 승리로 알카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프랑스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br><br>동시에 메이저 대회 통산 5승 기록을 쌓았다. 현재까지 알카라스는 2022 US오픈, 2023 윔블던, 2024 프랑스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09/0000307064_002_20250609170510327.jpg" alt="" /></span><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이번 맞대결 이전까지 모두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패한 적이 없었다. <br><br>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징계를 받은 신네르는 이번 프랑스오픈에 맞춰 복귀했다. 그러나 우승 무패 행진이 멈추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두 사람의 경기는 1세트부터 듀스가 5번 오갈 정도로 치열했다. 신네르는 끌려가는 듯 보였지만 알카라스의 서브 게임을 가져왔다. 1점 차 앞선 신네르는 알카라스의 실책성 플레이를 딛고 먼저 1세트를 차지했다.<br><br>2세트까지 알카라스를 무섭게 몰아붙인 신네르에게 유리한 게임처럼 보였다.<br><br>그러나 알카라스는 3세트에서 내리 4게임을 가져오며 반격을 시작했다. 신네르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09/0000307064_003_20250609170510362.jpg" alt="" /></span><br><br>6-4로 3세트를 가져온 알카라스는 4세트에서도 앞서가는 신네르를 쫓아가 타이브레이크로 끌고갔다. 0-2로 밀린 점수를 4-2로 뒤집은 알카라스는 승부를 최종장으로 넘겼다.<br><br>그리고 팽팽한 혈전을 벌인 끝에 알카라스가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신네르를 꺾는데 성공했다.<br><br>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매치포인트 3번 위기를 넘기고 우승한 사례는 1968년 이후 알카라스가 최초 사례다. 또 두 사람은 이 날 결승에서 장장 5시간 29분의 혈전을 벌였다.<br><br>알카라스는 경기 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이 우승 트로피는 여러분 모두의 것이다. 매년 이 특별한 프랑스오픈에 참가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롤모델이자 현역에서 물러난 '흙신' 라파엘 나달을 향해서는 "나의 우상인 나달과 같은 기록(메이저 대회 통산 5승)을 세워 영광스럽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우크라 복싱영웅 "트럼프, 우리집서 1주일만 살아보고 얘기하라" 06-09 다음 송재희 "♥지소연과 쇼윈도 부부…모든 건 가스라이팅" 폭탄 발언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