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한테 "지금 몇 시야?"···한국말 하는 '수다스러운' 고양이, 이유 알고보니 작성일 06-10 9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EHErhL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ff2705bc1fccbc840bd612ef221ca33e7764d1fbb25e79cae5e455f1cb1e9c" dmcf-pid="03DXDmlo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플라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seouleconomy/20250610000024641acdw.png" data-org-width="640" dmcf-mid="teiGkwCn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seouleconomy/20250610000024641acd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플라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61bd2f7c8db6a965b5149ac859be17ca14b98696ebaa972c3df5d3d3b27ae53" dmcf-pid="p0wZwsSgms"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어떤 고양이들은 왜 다른 고양이보다 말이 더 많을까. 이는 인간의 보살핌을 얻는 데 진화적인 이점에 의해 생긴 유전적 특성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p> </div> <p contents-hash="840fbedd6d44c885b28ec03e95aa7b404d116809636c902623b5524e022cf6a3" dmcf-pid="Upr5rOvaOm" dmcf-ptype="general">유튜브 등 온라인에는 일명 ‘말하는 고양이’에 대한 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집 안에서 닫힌 창문을 향해서는 “나갈래”라고 말하는가 하면, 늦게 들어온 집사를 향해서는 “몇 시야 지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 고양이가 대단히 억울한 표정으로 “생강 사오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튜브에서 900만 회 넘게 조회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260aeb99790f235aa63908eece6a4f761d47c00a84a8d58f31f80d2c281c686" dmcf-pid="uUm1mITNrr" dmcf-ptype="general">9일 흥미로운 최신 과학 연구 소식을 전하는 '스터디파인즈(StudyFinds)' 홈페이지에는 이른바 '수다스러운 고양이들'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일본 교토대학 유메 오카모토 연구팀은 조용한 고양이와 수다스러운 고양이의 차이가 그들의 DNA에 기록돼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달 말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PLos one'에 소개된 이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전적 변이를 가진 고양이는 인간 동반자를 향해 말을 건네듯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훨씬 높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6b648f832371f1a73e019f47c97bc66a44a65372ce106ebf9c259b7e3a9c0c" dmcf-pid="7ustsCyj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플라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seouleconomy/20250610000026001wxsz.png" data-org-width="640" dmcf-mid="Fc4j4Pdz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seouleconomy/20250610000026001wxs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플라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f1184e5a75e36f921aac3c36941d5173263cc48abadd54d8074d6e0b126f53" dmcf-pid="zk2g24MUID" dmcf-ptype="general"> <p>연구팀이 280마리의 혼혈 고양이 DNA를 분석한 결과 특정 유전자 서열이 짧아진 고양이들이 인간을 향한 청음과 발성 측정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안드로겐 수용체인데, 이는 개부터 낙타에 이르기까지 여러 동물종에 걸쳐 행동 차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결과 안드로겐 수용체 유전자 짧아진 고양이들이 가르랑거리는 빈도가 더 잦았다. 이러한 특성은 수컷과 암컷 모두에서 동일하게 관찰됐다.</p> </div> <p contents-hash="20ae2d05d1de5b7bd59dac13f74f02c3ca7eb0def7625ffe8ac11e17fcb39bb9" dmcf-pid="qEVaV8RuIE" dmcf-ptype="general">특히 수컷 고양이들은 인간 동반자와 완전히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서로 다른 울음소리를 통해 인간과 소통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컷 고양이들은 공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낯선 상황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503d61886c744eebf137bbc398093f4444a70191423dcbb0c53eb6bafc160316" dmcf-pid="BDfNf6e7D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순종 고양이보다 혼혈 고양이에게 더 흔한 특성"이라며 "이러한 유전적 차이는 인간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고양이들이 먹이, 주거지, 돌봄을 확보하는 데 용이한 진화적 생존 전략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7ffe3248c1d4ab01a993311457cb1cf254166a292463c738cc3458a5b71220" dmcf-pid="bw4j4Pdzr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혼혈 고양이의 79%가 과거 길고양이로 살다 구조된 고양이라는 사실도 발견했다며 "인간의 보살핌이 보장되는 통제된 환경에서 사육된 순종 고양이들은 음성 의사소통에 대한 진화적 압박을 받지 않았다"라고 부연했다.</p> <div contents-hash="ded9594f0baea2c5c75367be73184e71286bcba17b4bddab977824d12b0d909f" dmcf-pid="Kr8A8QJqOA" dmcf-ptype="general"> <p>스터디파인즈는 "이번 연구가 고양이의 행동 특성을 유전적 변이로 확인한 최초의 과학적 연구"라고 평가했다.</p>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꽃야구’ 두 번째 직관 경기, SBS Plus서 생중계 예고 06-10 다음 삼척시 강원도민체전 성공개최 '만반의 준비'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