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인스타에 ‘사용시간’ 밀리는 네이버… ‘이해진 픽’ 트웰브랩스 투자로 돌파구 마련하나 작성일 06-10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138분, 인스타그램 53분 접속할 때 네이버는 25분에 그쳐<br>‘숏폼 인기’ 늦게 올라탄 네이버 앱, 5년간 하루 사용시간 5분 증가<br>“트웰브랩스 투자는 점유율 위기감 반영… 콘텐츠 추천에 적합한 기술 보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zP6QJqi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8c552a681b35d5083549f990d3e080627b8e8be9b6f28c51ba401cb54dea1b" dmcf-pid="y8EvSTXD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투자 행사 ‘넥스트 챕터’에 참석해 네이버벤처스를 신설하고 첫 투자처로 트웰브랩스를 확정한다고 발표했다./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chosunbiz/20250610060104882hfjx.jpg" data-org-width="2000" dmcf-mid="KNKRMeo9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chosunbiz/20250610060104882hf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투자 행사 ‘넥스트 챕터’에 참석해 네이버벤처스를 신설하고 첫 투자처로 트웰브랩스를 확정한다고 발표했다./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210e8c034ac000c845f2291bd0a8a74a9939c783804128e1772330c710760e" dmcf-pid="W6DTvyZwdY" dmcf-ptype="general">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북미 중심의 투자회사 ‘네이버벤처스’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하고 첫 투자처로 트웰브랩스를 택했다. “살아남기 위한 투자”를 강조한 이 의장이 ‘영상 이해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에 주목한 건 네이버 사용시간이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 갈수록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c6736874ee1408bd54486604e9b9318fec62d3abcfbe4a2c234e466e13772a8" dmcf-pid="YxmYWGtsdW"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투자 행사 ‘넥스트 챕터’에 참석해 네이버벤처스를 신설하고 첫 투자처로 트웰브랩스를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약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에 복귀한 후 보인 행보다.</p> <p contents-hash="5161eeb1c67453869a8224204f5df8e726f9bdaffc0eddaed20d621fa56968fd" dmcf-pid="GMsGYHFOLy" dmcf-ptype="general">10일 IT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이 네이버의 동영상 생태계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는 그간 자사 서비스와 기술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해 왔다. 네이버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D2SF는 최근 10년간 총 11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이 중 64%가 네이버와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IT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벤처스와 D2SF의 세부적인 투자 성격은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의 기조는 비슷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트웰브랩스와도 ‘투자 후 기술 협력’ 순서로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aeb1406c1a455635a6d60a8a026ba3e5ae651a6928af1a1139257b53f79340" dmcf-pid="HROHGX3IRT" dmcf-ptype="general"><strong>◇ ‘동영상 후발주자’ 네이버, 갈수록 빠지는 앱 사용시간 </strong></p> <p contents-hash="3e1596c61d20e21535dea3ad1c299b6b9b99d59fe2a051d5d480ee7be9c50423" dmcf-pid="XeIXHZ0CMv"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실리콘밸리 투자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네이버가 구글과의 ‘검색 엔진’ 경쟁에서 한국 시장을 지켜낸 점을 강조했다.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UGC) 덕분”에 한국이 고유 검색 엔진을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또 한 번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AI에 투자하며 데이터를 확보할 것”이라며 “AI는 네이버 혼자만 잘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9c7833edfc766d279907bdddc7fe016e4d47e0d3d13e35753e9afb9fe62daa9" dmcf-pid="ZdCZX5pheS" dmcf-ptype="general">이 의장이 ‘생존’을 언급하며 투자 전략을 발표한 건 검색으로 다져온 네이버 앱 점유율이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돼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네이버의 성장을 담당해 온 검색 분야는 ‘AI 대체’가 점쳐지고 있고, 콘텐츠 측면에서는 동영상 시대에 늦게 대응하며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p> <p contents-hash="c1d57525640ff7de0a48b05aa77c9f8a5f7a2a4e089f48bb6af9fadbe19ebbd5" dmcf-pid="5Jh5Z1Uldl" dmcf-ptype="general">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이용자 한 명이 평균적으로 네이버 앱에 접속한 시간은 454분으로 집계됐다. 하루 약 25분을 접속한 셈인데, 1년 전과 비교하면 6.5% 정도 줄었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하루 평균 53분, 틱톡은 66분을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의 경우 138분으로 네이버와 5.5배 차이가 난다. 네이버는 하루 평균 28분을 기록한 카카오톡에도 뒤처진 상태다.</p> <p contents-hash="0940ef99d4695c0b1f945bfa1e8a81a88432f70402e1fc27e20519283a49d494" dmcf-pid="1il15tuSdh" dmcf-ptype="general">2020년 기준 네이버 앱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약 20분이었는데, 5년이 지난 현재 5분밖에 늘지 않았다. 반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각각 2.3배, 3.5배 정도 증가했다. 플랫폼 산업에서 사용시간 감소는 광고비 하락 등으로 이어져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09dd72f533a9af7538d9878ab8556e283a841c7219fa6404f37fb6963eeadb82" dmcf-pid="tnSt1F7vnC"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해외 플랫폼에 사용시간을 내주게 된 배경으로는 동영상 서비스 강화에 늦게 발을 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중심의 쇼츠 기능을 지난 2021년 7월 선보였다. 인스타그램 릴스는 2020년 8월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순차 확대됐다. 반면 네이버가 클립을 선보인 건 2023년 8월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f954d48cddb9de5ed65607c1b9630a532601d6f5ca5cec80336931df9148c5" dmcf-pid="FLvFt3zTd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서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chosunbiz/20250610060107231uhrk.jpg" data-org-width="640" dmcf-mid="QwJEkDIi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chosunbiz/20250610060107231uh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서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4da9d2fe8b5b1c361b9f52a4c441218358efdac382e0619320d878f411bdf5" dmcf-pid="3oT3F0qyRO" dmcf-ptype="general"><strong>◇ “네이버 내 쌓인 콘텐츠 추천에 적합한 기술 보유”</strong></p> <p contents-hash="dc37b29c523f0da9030c2ded3299db60a13a41e6dfc30d8d854eee8b5f01da24" dmcf-pid="0gy03pBWes" dmcf-ptype="general">이 의장이 네이버벤처스의 첫 투자처로 트웰브랩스를 지목한 건 해외 플랫폼에 입지를 내준 네이버 앱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80e9a38184601f77a418d4684b9260bb3fa122bc94f5d90cc3aa9a862df05682" dmcf-pid="paWp0UbYJm" dmcf-ptype="general">트웰브랩스는 동영상을 통으로 이해해 검색과 연결할 수 있는 AI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지난 2021년 실리콘밸리에 됐으며, 서울 용산구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 검색 모델 ‘마렝고(Marengo)’와 영상 요약 및 질의응답 모델 ‘페가수스(Pegasus)’를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17eb40b468cd5af8d1319a372fda5613eebb3b8615f55f3a5c6995b1758c0e46" dmcf-pid="UNYUpuKGer" dmcf-ptype="general">‘첫걸음마를 떼는 아기’를 검색하면 원하는 장면을 찾고 영상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주는 식의 AI 기술로 네이버 외에도 SK텔레콤·엔비디아·인텔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벤처스를 제외하고도 누적 투자금이 1억700만달러(약 1450억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51d8b79eb3ec78cfe2ff89b0dc4c3fd491edefbe5b31934308ab830838f9c7f4" dmcf-pid="uSqQPxiBew"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내 쌓인 동영상을 분류하고 이용자 맞춤형으로 추천도 해줄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된다”면서 “네이버가 자사 콘텐츠·AI 생태계에 트웰브랩스 기술을 접목,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잃어버린 점유율을 되찾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284d8b6f660afc45729fa08f86c617f41abeec44117fa71761fe418ba82727" dmcf-pid="7vBxQMnbdD"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개인화·문맥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곡차곡 쌓인 네이버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향후 차별화된 AI·검색·커머스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3ad0e039bc488e1a2ee488362621d57edbd01c28b884181bb74232a114373a9" dmcf-pid="zTbMxRLKLE" dmcf-ptype="general">한편, 네이버가 향후 네이버벤처스를 통해 북미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강화에 초점을 맞춘 후속 투자를 집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의장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려면 빨리 특정 분야에 집중해 돌멩이 하나를 잘 던져야 한다”며 “지금은 돌멩이를 잡는 과정이고 돌멩이를 잡기 전에 거대언어모델(LLM)이나 클라우드 등 기본적인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37bd978dfd39d9166ff7871412f4864c376742530378351cf653f6cf186198" dmcf-pid="qyKRMeo9d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가 음란물 올렸다고?"…인스타 계정 정지 속출, 대체 무슨 일이야 06-10 다음 [단독]'AI커닝' 허락한 컬리 "개발자, 코딩시험 챗GPT 써도 된다"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