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RNA만 콕 집어 변형” KAIST, 유전자가위 표적기술 개발 작성일 06-10 9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팀, 원하는 RNA 변형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1me8Ru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b6a610146d56ba72f6e83e16a8a6b6c1581107c3a68a71049076a5acab99f9" dmcf-pid="bEtsd6e7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생명과학과 허원도(왼쪽) 교수와 유지환 박사과정.[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ned/20250610081111289wjyy.jpg" data-org-width="1280" dmcf-mid="7gbYcLA8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ned/20250610081111289wj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생명과학과 허원도(왼쪽) 교수와 유지환 박사과정.[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01d99bcea10e74d36d435371b30c37dfcea728167e861430d67cc93e340a17" dmcf-pid="KDFOJPdz7W"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RNA 유전자 가위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RNA를 제거하여 감염을 억제하거나 질병 원인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43117145f001f9d93449bad624d4e77f741a394a37740bc1fe71e59895e9af62" dmcf-pid="9w3IiQJq3y"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세포 내 존재하는 수많은 RNA(유전 정보를 전달하고 단백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 중에서 원하는 RNA만을 정확하게 찾아서 아세틸화(화학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p> <p contents-hash="6a55aac3e4d8446ca980b7c82f30943125c211017d96e46d3125a73bf630a324" dmcf-pid="2r0CnxiBpT" dmcf-ptype="general">KAIST는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RNA 유전자 가위 시스템(CRISPR-Cas13)을 이용해 인체 내 특정한 RNA에 아세틸화를 가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7ccf3f05d9ad9be832462bfa515fece5455449f74d26afff6b51e616c218bfa" dmcf-pid="VmphLMnbUv" dmcf-ptype="general">화학 변형이란 RNA 염기 서열 자체의 변함없이 특정 화학 그룹이 추가됨으로써 RNA의 성질과 역할을 변화시키는 유전자 조절 과정이다. 그중 하나가 시티딘 아세틸화(N4-acetylcytidine)라는 화학 변형인데, 지금까지는 이 화학 변형이 세포 내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특히 인간 세포의 mRNA(단백질을 만드는 RNA)에 이 변형이 실제로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8316d6bb2334635063e148982c5ebd5f51bc7df2ae03f17c399f4e5f1066b18" dmcf-pid="fNHEQ2P3u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하는 RNA만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유전자 가위인 Cas13에 RNA를 아세틸화시키는 NAT10의 고활성 변이체(eNAT10)를 결합한 ‘표적 RNA 아세틸화 시스템(dCas13-eNAT10)’을 개발했다. 즉, 원하는 RNA만 정확하게 골라서 아세틸화시키는 ‘표적 RNA 변형 기술’을 만든 것이다.</p> <p contents-hash="2a8c88aae7c4e6e58ad9ce331abed29157876952917e44d7a1b3c614385f6e2b" dmcf-pid="4jXDxVQ00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표적 RNA 아세틸화 시스템과 세포 내 특정 RNA를 찾아 안내하는 가이드 RNA에 의해 원하는 RNA에 아세틸화 화학 변형을 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아세틸화 화학 변형된 메신저 RNA (mRNA)에서 단백질 생산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9498c53564d986f4c759c83c5a9d96ec1ce2a64c50c6827a334c8471f37d95" dmcf-pid="8AZwMfxp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전자가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ned/20250610081112204erzb.jpg" data-org-width="640" dmcf-mid="qHnbYhWA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ned/20250610081112204er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전자가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224be33f682fa0740dfd743a95dc8a985fc91059ecc0bcf1143ec4a46c11e4" dmcf-pid="6c5rR4MUF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이 AAV(아데노-관련 바이러스)라는 유전자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운반체 바이러스를 통해 실험 쥐의 간에 전달하여 동물의 몸속에서도 정확히 RNA 아세틸화 조절이 가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RNA를 화학 변형하는 기술이 생체 내 적용에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다. 이는 RNA 기반 유전자 치료 기술로의 응용 가능성을 여는 성과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130d83824d3b50dd53a609c68e5aa05f7cdaa67763deb0f510037cba4b196811" dmcf-pid="Pk1me8RuFI" dmcf-ptype="general">허원도 교수는 “기존 RNA 화학 변형 연구는 특정성, 시간성, 공간성 조절이 어려웠지만, 이번 기술은 원하는 RNA에 선택적으로 아세틸화를 가할 수 있어 RNA 아세틸화의 기능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였다”며 “이번에 개발한 RNA 화학 변형 기술은 향후 RNA 기반 치료제 및 생체 내 RNA 작동을 조절하는 도구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2b419d0494f328ed6f45f2d5f68de0e0eabd9442e0867a4e138b7bed74d0b8d" dmcf-pid="QEtsd6e73O"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에 6월 2일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 이시영 "매일 웃다가 촬영 끝났다" 미소 가득[살롱 드 홈즈] 06-10 다음 'LPGA 준우승' 이일희, 세계랭킹 1,208계단 상승…218위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