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RNA만 콕 집어 화학변형시키는 '유전자가위' 작성일 06-10 9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Ifnksd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ffc201053605298613a5452c97460877e6fc53cedab1c8025457d481fbdaee" dmcf-pid="7OC4LEOJ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리보핵산(RNA) 가위를 이용해 세포에서 원하는 RNA만 정확하게 찾아 화학 변형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0/dongascience/20250610105818672ghtc.jpg" data-org-width="648" dmcf-mid="UPNp4dg2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dongascience/20250610105818672gh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리보핵산(RNA) 가위를 이용해 세포에서 원하는 RNA만 정확하게 찾아 화학 변형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882a83e4665ea55ddf0b4702aaa02e73b04de0482e2372935c46b4a70bb1e9" dmcf-pid="zIh8oDIivB"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리보핵산(RNA) 가위를 이용해 세포에서 원하는 RNA만 정확하게 찾아 화학 변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RNA는 유전 정보를 전달하고 단백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다. RNA 기반 치료의 새 장을 열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97fd3e0e2e0bd7db3226ff67b26983e454d35fe53bd29baf098fb7c48edbed06" dmcf-pid="qCl6gwCnlq" dmcf-ptype="general">KAIST는 허원도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조절과 RNA 기반 기술 분야에서 각광받는 'RNA 유전자 가위 시스템(CRISPR-Cas13)'을 이용해 우리 몸 안의 특정한 RNA를 아세틸화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화학 변형 중 하나인 아세틸화는 어떤 분자에 아세틸기가 첨가되는 것을 말한다. </p> <p contents-hash="40dc910b3a65d5a74680d18bb58618956e4b2b3102a263f0b222d5d005cfe99e" dmcf-pid="BhSParhLlz" dmcf-ptype="general">RNA는 화학 변형을 통해 특성과 기능이 바뀔 수 있다. 화학 변형이란 RNA 염기 서열 자체의 변함 없이 특정 화학 그룹이 추가돼 RNA의 성질과 역할이 바뀌는 유전자 조절 과정이다. </p> <p contents-hash="23a772a746fd0ec513aa293a7626d6b9b592c68904e7bef064fc87fd97555d11" dmcf-pid="blvQNmlol7"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RNA만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아세틸화시키는 시스템인 ‘표적 RNA 아세틸화 시스템(dCas13-eNAT10)’을 개발했다. 원하는 RNA만 정확하게 골라서 아세틸화시키는 ‘표적 RNA 변형 기술’을 만든 것이다.</p> <p contents-hash="91345c1a43a01280e40dfd450c7f5e216ff9aaa8bd76c956dfbe19a4173128ee" dmcf-pid="KSTxjsSgv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시스템과 세포 내 특정 RNA를 찾아 안내하는 단백질인 '가이드 RNA'에 의해 원하는 RNA에 아세틸화 화학 변형을 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해 아세틸화된 RNA가 RNA를 세포핵에서 세포질로 이동시킨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아세틸화 화학 변형이 세포 내 RNA ‘위치 이동’도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p> <p contents-hash="5aac288699b9dddaaa4381280edc90da2339b0e9c8396426c5f53524257bc0ff" dmcf-pid="9vyMAOvay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을 사용해 아데노-관련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운반체 바이러스로 실험 쥐의 간에 가이드 RNA를 전달했다. 동물의 몸속에서도 정확히 RNA 아세틸화 조절이 가능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RNA를 화학 변형하는 기술이 생체 내 적용에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다. RNA 기반의 유전자 치료 기술 응용 가능성을 여는 성과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b729fe0968808709c8030c36c00aa9ade430da5c87ba5db1a56638e61f69e3c9" dmcf-pid="2TWRcITNhp" dmcf-ptype="general">허 교수는 “기존 RNA 화학 변형 연구는 특정성, 시간성, 공간성 조절이 어려웠지만 이번 기술은 원하는 RNA에 선택적으로 아세틸화를 가할 수 있어 RNA 아세틸화의 기능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였다”며 “이번에 개발한 RNA 화학 변형 기술은 향후 RNA 기반 치료제 및 생체 내 RNA 작동을 조절하는 도구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94153b5b25cfe21b5dbb34de46e81c7d1325d0d26398a2771571c7ffc08d5a6" dmcf-pid="VuzDytuST0" dmcf-ptype="general">유지환 KAIST 생명과학과 박사과정이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Nature Chemical Biology)’에 2일(현지시간)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aae3f80fec571bf0630f01b280effcc4e53c40b303e56bebed702ca98a90752b" dmcf-pid="f7qwWF7vW3" dmcf-ptype="general"> <참고자료><br> -DOI: https://doi.org/10.1038/s41589-025-01922-3</p> <p contents-hash="d0997e651114abda56f861edb121cb487f39ff2b9840c179c81c443e3ec638be" dmcf-pid="4zBrY3zTCF"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주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체결…차승원·김희애 한솥밥 [공식] 06-10 다음 "과학의 문턱을 낮추다"···닷-동아사이언스, 시각장애 어린이용 촉각 콘텐츠 공동 개발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