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의 당구인사이트] 상징적인 프로당구 10구단 체제‘…그에 걸맞은 PBA 마케팅·운영 프로세스 기대한다 작성일 06-10 8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10/0005506308_001_20250610144510810.jpg" alt="" /><em class="img_desc">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하림의 합류로 10구단 체제가 됐다. 19/20 출범이후 7시즌만에 거둔 성과다. 이에 따라 새 시즌에는 매라운드 쉬는 팀 없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가능해졌다.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PBA, 하림 합류로 10구단 체제,<br>인기스포츠 프로야구도 33년만에 달성,<br>매 라운드 박진감 넘치는 승부 가능</div><br><br>출범 7번째 시즌을 앞둔 프로당구 PBA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이하 하림)의 합류로 ‘10구단 체제’가 됐다.<br><br>PBA는 19/20시즌 출범 이후 안정적인 후원 기업 확보를 바탕으로 남녀 개인 투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이어 후원 기업의 당구단 창단을 이끌어내며 PBA팀리그를 출범, 팀스포츠의 정체성까지 입히는 데 성공했다.<br><br>무엇보다 개인 종목 베이스인 당구 선수가 팀스포츠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그 속에서 또다른 개인의 가치를 발굴하는 스토리까지 양산했다. 이런 독특한 생태계의 가치는 단기간에 10구단 체제를 완성하는 디딤돌이 됐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PBA “높은 경기력과 훌륭한 선수 배출로 마케팅도 활성화”</div></strong>하림 참가도 마찬가지다. 재계 순위 27위로 자산규모가 17조 원에 달하는 우량기업인 하림은 골프, 마라톤 등 주요 종목 대회에 후원사로 나선 적 있다. 당구도 프로 출범 전부터 주요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왔다. 다만 특정 종목 팀을 만들어 운영하진 않았다.<br><br>당구단 창단을 추진한 건 지난 시즌 말이다. PBA를 통해 당구의 비전을 물론, 많은 후원 기업이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리는 점을 눈여겨봤다. PBA 사무국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25/26시즌부터 개인 투어 타이틀 스폰서와 더불어 당구단 창단으로 팀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br><br>프로스포츠의 산업적 규모를 떠나 10구단 체제 상징성은 크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만 해도 1982년 6개 구단으로 시작해 33년의 세월이 지나 2015년이 돼서야 10구단 체제를 갖췄다.<br><br>기존 9개 팀 체제는 한 라운드마다 1개 팀이 쉬어야 했다. 10개 팀 체제에서는 매 라운드 모든 팀이 박진감 있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개인 투어도 기존 9개에서 10개로 늘어나는 만큼 투어 참가 선수에게 더 폭넓은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br><br>이제 PBA가 응답해야 한다. 국내 여섯 번째 프로스포츠를 표방하는 PBA는 두드러진 성장 곡선을 보였으나 내실을 갖추려면 바로잡을 게 많다. 프로스포츠의 상징과 같은 세부 기록 데이터 정립부터 구단 운영의 독립성 등을 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10구단 체제로 거듭난 만큼 그에 걸맞은 중계권 사업과 마케팅, 업그레이드한 운영 방식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br><br>PBA 장상진 부총재는 “그 동안 개인 투어에 팀리그 출범으로 선수가 당구에만 집중할 환경이 만들어졌다. 또 팀리그를 통해 선수끼리 좋은 기술을 공유하면서 기량이 우상향하고 있다. 수준 높은 경기력과 좋은 선수가 꾸준히 배출되며 PBA 마케팅도 활성화하고 있다”며 “출범 당시 목표로 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0구단 체제가 된 만큼 선순환이 더욱 가속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br><br>10번째 구단이 된 하림도 단순히 리그에 참가하는 것 이상으로 국내 당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됐으면 한다. 기존 후원 기업도 10구단 체제를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과 협업으로 리그에 다양성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용일 칼럼니스트/스포츠서울 체육부 차장]<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과 업무 협약 06-10 다음 대한체육회,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 개최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