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발로도 골 맛…홍명보호 최전방 경쟁서 앞서가는 오현규 작성일 06-11 9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11/0001265456_001_2025061106291072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팀 세 번째 골 넣은 오현규</strong></span></div> <br>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벤투호의 '27번째 선수'였던 오현규(헹크)가 홍명보호에서는 붙박이 최전방 자원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점점 커집니다.<br> <br> 오현규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쿠웨이트와 홈 경기 후반 9분 3-0으로 달아나는 골을 넣어 상대 전의를 완전히 꺾었습니다.<br> <br> 오른 측면에서 반대쪽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크로스가 넘어오자,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어렵게 헤딩으로 방향을 돌려놨습니다.<br> <br> 이를 받아낸 오현규는 경합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br> <br> 오세훈(마치다)과 홍명보호의 최전방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오현규로서는 뜻깊은 득점입니다.<br> <br>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차 예선에서 9차전까지 총 16골을 넣었습니다.<br> <br> 이 가운데 교체로 출전하면서 3골을 책임진 오현규는 모처럼 선발로 나선 3차 예선 10번째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봐 홍 감독을 흐뭇하게 했습니다.<br> <br> 오현규는 득점 3분 뒤에도 상대 뒷공간을 부지런히 침투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습니다.<br> <br> 왼발로 날카로운 슈팅을 찼지만, 이번에는 골대만 강타해 멀티 골을 완성하지는 못했습니다.<br> <br> 그래도 성실한 뒷공간 침투, 저돌적인 돌파, 양발 마무리 등 스트라이커로서 오현규의 장점이 돋보인 장면이었습니다.<br> <br> 팀 내 입지가 좁았던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헹크(벨기에)로 이적한 뒤 조금씩 출전 폭을 넓혀간 오현규는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br> <br>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 후반 16분 오세훈 대신 들어가 후반 37분 2-0으로 도망가는 쐐기 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최전방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br> <br> 오현규의 경쟁자 오세훈은 193㎝의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지만,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br> <br> '2파전' 구도에서는 연이어 시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오현규의 득점 감각이 돋보이는 모양새입니다.<br> <br> 카타르 월드컵 당시 '27번째 멤버'로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발탁됐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던 오현규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간절함이 남다릅니다.<br> <br> 오현규는 지난 8일 팀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나 "카타르 월드컵 때 누구보다도 형들이 힘들어하는 걸 봤다. 그 희로애락을 다 겪은 게 나한테도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습니다.<br> <br> 이어 "월드컵까지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회에 나설 선수가 될지가 가려질 것 같다. 기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경영 투명성 가장 높은 게임사는? 06-11 다음 이강인의 작심 발언 "감독님은 우리의 '보스'…과도한 비판 자제"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