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에 파업, 강경 움직임⋯달라진 판교 IT 노조 [IT돋보기] 작성일 06-11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노조, 11일 2차 집회⋯카카오모빌리티 임단협 결렬에 카카오 노조도 단체 행동<br>성숙기 접어든 정보기술(IT) 노조⋯강경 기조에 '노조 리스크'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raocmecL"> <p contents-hash="6fef86a51d1ce9bbc563bb6c4fd29e4ea9d16bec74d52829d9ad8365ea64fa6b" dmcf-pid="47mNgksdcn"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정보기술(IT) 노조가 강성화하고 있다. 사측과 협상 과정에서 단체행동이나 파업을 마다하지 않는 등 강경해지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주요 의사 결정에 차질을 빚는 '노조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5492c647c4d89cf0539a261e0fed51cd59fddf202ad18a3e278a8c3dc24e20" dmcf-pid="8zsjaEOJk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네이버 사옥에서 집회가 열렸다. [사진=네이버 노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1/inews24/20250611164342916yqqv.jpg" data-org-width="580" dmcf-mid="VPYIsSGk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inews24/20250611164342916yq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네이버 사옥에서 집회가 열렸다. [사진=네이버 노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58885b73f34104ea7479d00ee8ad4ada2dbb6a5c2b31e834fe9c1bdcc3095d" dmcf-pid="6qOANDIiAJ" dmcf-ptype="general">11일 네이버 노조는 경기 성남시 '1784' 사옥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네이버 노조는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장(전 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를 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6f0e2ff5a0752da48cafe1fc5fef555efdfec77e801b991383076156dd80ba6" dmcf-pid="PBIcjwCnad" dmcf-ptype="general">노조는 지난 3월 당시 회사 구성원이 아니었던 최 부문장의 입장을 소명하는 내부 설명회를 마련하는 등 회사가 그의 복귀를 지원한 점,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최 부문장의 책임 등에 대한 해명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이나 윤리적 비위,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개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p> <p contents-hash="c208c74f0d084e57a68ae960707a17e1129ebb6473f45f2d59641d6b2d9f93cc" dmcf-pid="QNz1Z0qyje" dmcf-ptype="general">이날 집회에는 카카오 노조도 참여했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 임금·단체 협상(임단협) 결렬에 따라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카카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카카오모빌리티 직원)은 전체의 약 15%, 130명 수준으로 추산됐다.</p> <p contents-hash="2a5d7072ddbbd8eed686584fc5df50ba2b9e9e7330cf0299651df334637657fb" dmcf-pid="xjqt5pBWkR" dmcf-ptype="general">각 사의 개별 사안에 연대를 통해 규모를 키워 대응하는 등 판교에 노조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다른 산업군과 비교하면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다.</p> <p contents-hash="ccc16aef78803ec421913fd0780fa3074634bf8c57fba4290e49b67697d60fde" dmcf-pid="ypDonjwMkM"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개인(또는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과 연관된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실제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양상"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젊은 세대 직원의 비중이 IT 기업에서 높은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9eda03aa19bf9bc227456a2f027bbecb83ee8780e0a6033abe7b9687852da5e" dmcf-pid="WUwgLArRNx"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회사 창립 19년 만인 2018년에 만들어졌다. 카카오 노조도 같은 해 창립했다. IT 노조가 이제는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조직력이나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을 전략적으로 터득한 데 따른 현상으로도 풀이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b68f8e3470a462216b0689725641dfc28498b4c799ae27a85dd953e87502be2" dmcf-pid="YuraocmeAQ" dmcf-ptype="general">다만 변화가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IT 산업 특성상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개편 등이 요구되는데 노조가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할 경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ca9a311e1c032e6fd1db09479a1516fcf0aaddfe43360b8e5e231159e45b1a05" dmcf-pid="G7mNgksdj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적더라도 현실적인 현재의 보상에 방점을 두는 경향이 강해지는 듯하다"며 "노사 갈등에 주요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식으로, 그동안 잘 유지해 온 노사 간 신뢰에 금이 가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p> <address contents-hash="15d3061ef73e57c35998536aabb3cd4b44f88dc94b5613d52dd735e6f5f5f553" dmcf-pid="HzsjaEOJa6"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Y이슈] 방탄소년단 RM·뷔·지민·정국 전역…데뷔 12주년 행사로 열기 잇는다 06-11 다음 "경쟁사 위기, 활용해선 안 돼"⋯홍범식 LGU+ 대표의 '밝은세상' 철학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