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허미미' 한국 유도, 세계선수권서 2연패 도전 작성일 06-11 7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11/2025061113310509779dad9f33a29211213117128_20250611170018531.png" alt="" /><em class="img_desc">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내민다.<br><br>유도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하는 2025 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br><br>남녀 14개 체급에 총 17명의 선수를 투입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br><br>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 유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세계선수권 금메달 무관에 그쳤지만, 세대교체를 단행한 지난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최상의 결과를 거뒀다.<br><br>역사적 기록도 만들었다. 남자 100kg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세계랭킹 3위)은 한국 선수로는 39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 최중량급 정상에 올랐고, 여자 57kg급 허미미(경북체육회·세계랭킹 5위)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이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연속 우승에 나선다.<br><br>김민종은 강력한 우승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br><br>그는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세계 최정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br><br>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김민종을 제압하고 우승한 '세계 유도의 레전드' 테디 리네르(프랑스)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br><br>김민종의 최대 라이벌은 세계 랭킹 1위 이날 타소예프(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다.<br><br>2023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타소예프는 지난해 3월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이후 모든 국제대회에서 연승을 이어가는 등 강력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김민종은 타소예프와 총 3차례 격돌해 1승 2패의 열세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11/2025061113362206984dad9f33a29211213117128_20250611170018560.png" alt="" /><em class="img_desc">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자 재일교포 출신인 허미미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허미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골든스코어) 격전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그는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도 데구치와 재대결을 벌였으나, 다시 연장전 끝에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허미미와 데구치의 재격돌이 성사되지 않는다. 데구치가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br><br>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라레오니 시지크(프랑스·세계랭킹 3위), 유럽 챔피언 에테리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세계랭킹 2위) 등이 라이벌로 지목된다.<br><br>허미미는 경쟁 상대보다는 자신의 실전 감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br><br>그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받은 이후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국제대회 참가는 파리 올림픽 이후 첫 번째다.<br><br>장기간 실전 무대를 떠나 있었던 만큼 감각 회복 정도와 신체 컨디션이 이번 대회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br><br>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한 남자 81kg급 이준환(포항시청·세계랭킹 1위)과 60kg급 이하림(국군체육부대·세계랭킹 20위), 여자 78kg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세계랭킹 5위)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다.<br><br>이준환은 2023년과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과 지난 달 바리시 그랜드슬램을 제패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11/2025061113365405053dad9f33a29211213117128_20250611170018578.png" alt="" /><em class="img_desc">유도 국가대표 이현지. 사진[연합뉴스]</em></span><br><br>급성장하고 있는 여자 78kg 이상급 유망주 이현지(남녕고·세계랭킹 4위)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br><br>고등학생인 이현지는 지난해 3월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당시 세계랭킹 3위 쉬스옌(중국),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네 아키라(일본)를 연달아 격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지난해 10월 IJF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br><br>작년 11월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하윤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br><br>이현지와 김하윤은 개인전 마지막 날인 19일에 함께 출전한다.<br><br>이번 대회는 점수 체계 변경 후 첫 세계선수권이다.<br><br>IJF는 지난해 기존 한판-절반 구분 판정을 한판-절반-유효로 변경했고, 소매 안쪽 잡기, 말아업어치기, 머리를 활용한 공격 및 수비 등 기존 금지 기술들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br><br>힘과 체력보다는 기술이 우수한 선수에게 유리하도록 규정이 개정됐다.<br><br>기술 유도를 구사하는 한국 대표팀에게는 유리한 환경이다.<br><br>한편 대한유도회는 11일 IJF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여자 대표팀 정성숙 감독 대신 권영우 코치와 김정훈 코치가 코치 박스에서 선수 지도를 담당한다고 발표했다.<br><br>IJF는 2023년 지도자 과정 이수를 국제대회 지도자 등록 필수 조건으로 하는 규정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유도 여자대표팀 감독에 지원한 유일한 후보였던 정성숙 감독은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상황이었다.<br><br>이에 대한유도회는 정 감독과 1년 이내 자격증 취득을 조건으로 지도자 계약을 체결했고, 정 감독은 현재 이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PBA] 멈추지 않는 황제, 김가영 "목표는 AVG 1.5...비시즌 3쿠션+포켓볼 접목 훈련해" 06-11 다음 '프로당구 LPBA 최강자' 김가영 "올해 증명해야 하는 시즌…부담 떨쳐내겠다"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