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패로 끝이 아니다 작성일 06-11 80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2회전 ○ 강동윤 9단 ● 안성준 9단 초점1(1~16)</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11/0005507155_001_20250611172114478.jpg" alt="" /></span><br><br>강동윤은 20대 때 세계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이루고 한국 2위까지 올라봤다. 올해 서른여섯 살이니까 가장 잘나갈 때보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한국 순위 3위를 지키고 있다. 내리막길을 돌아 나와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는 여러 30대 가운데서도 두드러진다. 지난 대회에서는 예선결승에서 떨어졌다. 올해는 고비를 넘고 넘어 본선에 올랐다. GS칼텍스배와는 착 달라붙은 인연이 아니었다. 예선엔 빠지지 않고 나왔지만 드문드문 본선에 올라 가장 높이 올라간 것이 4강 두 차례였다. GS칼텍스배 본선이 어려운 무대라는 걸 보여주는 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11/0005507155_002_20250611172114510.jpg" alt="" /></span><br><br>본선 첫판을 이긴 뒤 8강전에서는 세 살 많은 박진솔과 겨뤘다. 2002년 5월 박진솔과 어깨동무를 하며 프로 세계를 넘었다. 서로에겐 둘도 없는 동기생들이 4년 만에 만난 끝에 동생이 패자조로 넘어갔다. 패자조는 GS칼텍스배 30년 역사에서 처음 생겼다. 우승을 바라볼 때 한 판 져도 끝이 아니라는 말이다. 안성준은 본선 16강에서 최강 신진서에게 밀렸다가 패자조에서 1승으로 불을 붙인 뒤 강동윤을 맞이했다.<br><br>두 사람 다 돌이 부딪칠 때 자기 실력을 잘 드러낸다. 뒷심도 센 편이다. 언제 어디서 톡 쏘는 싸움이 일어날까. 백16에 벌린 모양을 놓고 집을 헤아리려는 것은 덧없다. 깊숙이 <참고도> 흑1로 뛰어들면 백 모양이 갈라진다.<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붉은사막, 글로벌 미디어에게 잠재력 입증받았다 06-11 다음 "실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김경문 감독, 이원석 감싸며 와이스 호투에 '감사'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