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남았다"더니 "변곡점 왔다"…젠슨황은 왜 말을 바꿨나 작성일 06-12 8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자컴퓨터 관련 180도 입장 바뀐 젠슨황<br>파리 행사서 "실제적용 시점 몇년 안 남아"<br> <br>3월 퀀텀데이 행사에선 '20년' 발언 사과<br>"양자 '도구' 아닌 '컴퓨터'로 명명돼 혼란"<br>GPU·CPU 기반 컴퓨터 대체 시점으로 이해<br>양자컴 업계 "과학 분야 연구에서 의미있어"<br>양자컴 시뮬레이션에 자사 CUDA-Q 활용<br>고객사 확보 위한 장기 전략으로도 해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UiHWoc6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41cb60a33dfcb7f4e7c161324fb9455b43f9a5fe75fec52259c2cb51f9ab7b" dmcf-pid="FunXYgkP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파리 비바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박수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ked/20250612171903623xi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5hGQ8HFO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ked/20250612171903623xi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파리 비바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박수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1288c8a3d82c5bbfd269be92a2cab5b269bf83015ebc78c5a73b6f389a4550" dmcf-pid="37LZGaEQX2" dmcf-ptype="general"><br>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1일 "양자 컴퓨팅이 변곡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연초 "20년은 걸린다"고 말하며 주가를 급락시켰던 때와 태도를 완전히 바꾼 것이다.</p> <p contents-hash="f2933118f564729cb8e3c197e37a391b208432bb31aaaadb9a5071cad3f047c7" dmcf-pid="0zo5HNDx59" dmcf-ptype="general">이날 황 CEO는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놀로지 행사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흥미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영역에서 양자 컴퓨터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밤 프랑스 양자 스타트업 파스칼 관계자들과 만났다며 유럽 내 양자컴퓨팅 기업의 큰 커뮤니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행사 이후 나스닥 상장사인 퀀텀컴퓨팅 주가는 25.38% 오른 18.97달러에 장을 마쳤고, 리게티컴퓨팅 주가는 11.39% 올랐다.</p> <p contents-hash="35e749d0690e10bc1cfe5c66a47fbbf0c61f4567fc7efd12255baf248392962d" dmcf-pid="pqg1XjwMtK" dmcf-ptype="general">지난 1월 황 CEO는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시점에 대해 "30년이라고 하면 아마도 늦은 시점일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20년은 걸린다고 믿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왔다. 당시 양자컴퓨팅 관련주들은 10% 이상 폭락하며 직격탄을 맞았다.</p> <p contents-hash="115f1ba886dfdc4b2be9fa96c4da9c67f5a9ad1fe6b9ae98235c3e96081e1cf5" dmcf-pid="UBatZArRtb" dmcf-ptype="general">이후 황 CEO는 두달 만인 지난 3월 연례 개발자 행사인 GTC2025에서 '퀀텀 데이' 행사를 열고 당시 발언을 사과했다. 12개 양자컴퓨팅 기업 CEO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그는 "나의 첫 반응은 '양자 컴퓨터 기업이 상장사라고?' 그제야 이들 기업이 상장돼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6337de9b047e38b2c66e6865567ad4507567a834a6d3e964ae7bf55b5053a3" dmcf-pid="ubNF5cme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3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퀀텀데이' 행사에서 양자 컴퓨팅 기업 리더들과 대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ked/20250612171905289phoi.jpg" data-org-width="1200" dmcf-mid="1bsbzCyj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ked/20250612171905289ph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3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퀀텀데이' 행사에서 양자 컴퓨팅 기업 리더들과 대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c0cae53a402187c683194647d0634bbd95efb2d420a26f0aa0e6e04870b078" dmcf-pid="7Kj31ksdXq" dmcf-ptype="general"><br>그럼에도 발언의 취지는 꿋꿋이 고수했다. 황 CEO는 "양자컴퓨터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초 과학을 이해하는 궁극적인 도구가 될 수 있는데, ‘양자 도구’가 아닌 ‘양자컴퓨터’로 명명돼 사람들이 기존에 갖고 있는 컴퓨터에 대한 개념에 혼란을 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양자컴퓨터를 써서 주문한 버거가 3초 만에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게 양자컴퓨터의 쓸모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자컴퓨팅 상용화 시점을 양자컴퓨터가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의 고전컴퓨터를 대체하는 시점으로 이해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f531a63a0c79cb77053fbc73a8293970ba71eca11b046c7483e323a80f87893" dmcf-pid="zPmB7ITNYz"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이사회 의장은 "양자 컴퓨터가 바로 고전 컴퓨터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고 인정했다. 채프먼 등 양자컴퓨터 업계 수장들은 화학·물리 등 과학 분야 연구에서 양자컴퓨터가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d172bee9afac8732e67e4760441dcc3732cf6da86eead36900eaef46a25540c" dmcf-pid="qQsbzCyjY7" dmcf-ptype="general">황 CEO가 양자컴퓨팅에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는 것은 관련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황 CEO는 11일 비바테크놀로지 행사에서 자사 첨단 GPU인 그레이스블랙웰에 CUDA-Q 플랫폼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CUDA-Q는 GPU와 QPU(양자프로세싱유닛)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프로그래밍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오류율이 높고 속도가 오래 걸리는 양자컴퓨팅 시뮬레이션을 GPU로 미리 실행해볼 수 있다. 향후 CUDA-Q를 GPU와 양자프로세서(QPU)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게 엔비디아의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f34a499e8a8e09d9f7bf52baed14b4752ec59254d563395abf0779ad2502fd93" dmcf-pid="BxOKqhWAHu" dmcf-ptype="general">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채영 8년만 스크린 복귀작 '악의 도시'…"범죄 예방 영화" 예고(종합) 06-12 다음 내 아이가 모르는 번호로 메시지 보낸다고?…'아이폰' 쓰면 부모가 차단 가능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