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라이트퀸’ 대역전…3세 암말 최강자로 작성일 06-12 82 목록 <b>제 19회 경기도지사배</b><br>‘보령라이트퀸’이 절대 강자로 꼽히던 ‘판타스틱밸류’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생애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품었다.<br> <br> 보령라이트퀸은 지난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OPEN, 3세, 총상금 5억원) 대상경주에서 정도윤 기수와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 <br> 이 경주는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었다. 제1관문은 루나Stakes(L, 1600m), 제2관문은 코리안오크스(G2, 1800m)다. 앞서 1, 2관문은 판타스틱밸류의 독차지였다. 때문에 이번 3관문에서도 단승식 1.3배, 연승식 1.1배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br> <br>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우승후보였던 판타스틱밸류는 선두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오늘도스마일’이 경주 내내 선두를 달렸다. 보령라이트퀸은 초반 7위를 기록하며 뒤쳐지는 듯 했다. 하지만 엄청난 뒷심을 발휘했다. 3코너 지점을 돌면서 4위로 치고 올라온 보령라이트퀸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선두권을 위협할 만큼 치고 나왔다. 이때 판타스틱밸류가 선두로 나서면서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다. 하지만 보령라이트퀸이 결승선 100m를 남겨두고 대역전극을 펼치며 가장 먼저 통과했다.<br> <br> 보령라이트퀸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6월 은퇴를 앞두고 있는 김길중 조교사에게 21년 조교사 생활 중 첫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선물하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김길중 조교사는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온다”는 말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br> <br> 한편 삼관마를 눈앞에 뒀던 판타스틱밸류는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아쉽게 도전에 실패했다. 다만 상반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종합 우승은 1·2관문을 석권한 판타스틱밸류에게 돌아갔다. 최종 순위는 1위 판타스틱밸류(1095점), 2위 보령라이트퀸(819점) 3위 오늘도스마일(590점) 순이다.<br> 관련자료 이전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글로벌 도약 첫 발 06-12 다음 ‘수영 유망주’ 김승원·이원, 배영 100m·자유형 200m 金물살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