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 2주, 명랑한 ‘고딩 선거전’에 빠져볼까요 작성일 06-1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wKsJaVw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6e12ad77f0caa976fc5e3794b9e3ff6b3f12f36c602790608b9ceeca17bcd9" dmcf-pid="Ghr9OiNf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 포스터.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09789ibme.png" data-org-width="1000" dmcf-mid="Q0Hbmdg2I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09789ibm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 포스터.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10f70e25e45ba80c74168ead4a42821f6ef9ecd8d33c07b510cd78422e9983" dmcf-pid="Hlm2Inj4Db" dmcf-ptype="general"><br><br>대한민국 드라마는 지금 학원물의 전성시대다. 학교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장르물을 섞는 것이 흐름이다. 지금 공개 중이거나 공개 후 관심을 받은 작품만 해도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와 티빙의 ‘스터디그룹’ 그리고 지금 웨이브에서 공개 중인 ‘ONE:하이스쿨 히어로즈’ 등 여러 작품이다.<br><br>이러한 작품들의 공통점은 ‘적자생존’ ‘정글의 법칙’류로 학생 개인이 학교라는 틀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존서사’가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 물론 ‘약한영웅’의 연시은이나 ‘스터디그룹’ 윤가민, ‘ONE:하이스쿨 히어로즈’의 김의겸처럼 공부를 잘한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지만 공통적으로 작품들은 학원폭력, 괴롭힘, 왕따 등 학교 내 부조리를 주로 다루고 있다.<br><br>조금 더 시선을 넓혀 티빙 ‘피라미드 게임’과 ‘방과후 전쟁활동’,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펼쳐봐도 그렇다. 외계생물의 침공, 좀비의 창궐 등 장르적 소재가 있긴 하지만 이들 작품 모두 성적지상주의에 목표지향으로 바뀌어 마음을 잃어버린 학교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0cf917d49e3d44e531e3d76263292eee46c55237e8129e3718a29329aa8c56" dmcf-pid="XSsVCLA8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윤현수, 홍화연, 이정식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11660cjle.jpg" data-org-width="1100" dmcf-mid="xv6jUSGk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11660cj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윤현수, 홍화연, 이정식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c5da2c26a71183d249082454a788c2ed8b0e40a2591acd1ce51ea75e95e969" dmcf-pid="ZixYez2Xmq" dmcf-ptype="general"><br><br>이러한 분위기에서 색다른 장르물이 등장했다. 바로 선거를 소재로 한 정치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른들의 선거판과 그 권모술수를 생각하면 안 된다.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던 한진원 감독의 연출 데뷔작 ‘러닝메이트’는 고등학생들의 명랑한 선거전을 다룬다.<br><br>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는 색다른 길을 택했다. 한 감독의 말에 따르면 ‘미생’의 생동감으로 과거 소설로 유명했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의 2020년대 판을 다루고 있다.<br><br>한 감독은 작품에 대해 “선거판에 뛰어든 여섯 소년, 소녀들의 땀방울 튀기는 이야기이다. 너무 소재적으로 몰아붙이는 싸움이나 갈등이 아니라 1990년대 청소년 드라마처럼 밝고 긍정적인 기준을 갖고 있다. 다 보신 이후에는 좋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07cef0d9db3359d1cdd7e0bfa5e36c290132066ee4020a7e1707189c5e1d69" dmcf-pid="5nMGdqVZ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최우성, 김지우, 이봉준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13527jrdx.jpg" data-org-width="1100" dmcf-mid="yFiukQJq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13527jr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최우성, 김지우, 이봉준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4b1d1b259df3e7bbe489449bb7d1c7538e2d1f47f855f40bcfb4213a1dc387" dmcf-pid="1LRHJBf5s7" dmcf-ptype="general"><br><br>학원물하면 일단 ‘배틀물’적인 성격이 기본적으로 깔려가는 웹소설, 웹툰원작 인기의 흐름에 결을 달리하는 작품에 대해 한 감독은 “극단적인 장르적 느낌은 피하려고 했다. 자극적인 맛이나 다큐멘터리적인 느낌도 피하려고 했다. 아마 그 영역에서는 잘하시는 배우나 감독이 있을 것”이라며 “리얼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잊힌 부분을 더 보이려고 애썼다”고 말했다.<br><br>그것은 나이 든 시청자에게는 추억, 지금을 사는 학생들에게는 정서에 대한 부분이다. 결국 장르적 쾌감이나 현실에 기대는 것보다는 선거를 소재로 한 학원물을 통해 공통적인 정서적 체험을 하려고 했던 것이 한 감독의 노림수였다.<br><br>한 감독은 “일단 재밌어야 했다. 그래야 소통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기 위해 현장의 여러가지 에너지를 손실 없이 담고 화면으로 보이게 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진짜라고 받아들이게 하는 접근법을 썼다”며 “대본 연습도 많이 했고 리허설에도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45623c6984e843b82ba0d06c1969d6d5239f54a6fd85eef768dc8ba2a3bb08" dmcf-pid="toeXib41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윤현수(왼쪽부터), 이정식, 홍화연, 한진원 감독, 배우 김지우, 최우성, 이봉준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15786mqob.jpg" data-org-width="1100" dmcf-mid="WzlPTjwM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sportskhan/20250612220015786mqo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윤현수(왼쪽부터), 이정식, 홍화연, 한진원 감독, 배우 김지우, 최우성, 이봉준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63c7f2435e9c74dae9ad5bb1621e980164ffac0fdb3a583984b622ba9d16ec" dmcf-pid="FgdZnK8twU" dmcf-ptype="general"><br><br>마침 지금 방송가는 21대 대선을 지난 바로 다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정치, 선거 나아가 민주주의에 대한 공부가 한창이다. 과연 명랑한 학생들의 선거운동 과정은 대중에게 어떤 여운을 남길 수 있을까. 과연 폭력으로만 경도된 학원물의 소재는 다변화될 수 있을까.<br><br>티빙의 새로운 실험으로 기록될 ‘러닝메이트’는 오는 19일 정오 1~8회 전편이 일괄 공개된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민아와 쇼핑 나들이?' 김우빈, 우월한 피지컬 사진으로 비율 '폭망' 06-12 다음 "가장 독한 저주와 마주하다"…영화 '구마수녀-들러붙었구나', 7월 출격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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