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그 도전' 신유빈 "호랑이 굴에서 돌아왔어요" 작성일 06-13 92 목록 <앵커><br> <br>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 선수가 처음으로 중국 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도전했다고 하는데요.<br> <br>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기자><br> <br> 신유빈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1위 중국 쑨잉샤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br> <br> 복식에서 2개의 메달을 따고도 여전히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실감한 신유빈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단기 영입 제안이 오자 곧바로 수락했습니다.<br> <br>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초등학생 때 (중국) 슈퍼리그를 한번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관중이 엄청나게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큰 무대에서) 경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br> <br> 떨리는 마음으로 향했지만,<br> <br>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정말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호랑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라는 말씀을 드리고 중국 갔는데, '그래도 잘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고.]<br> <br> 팬들을 위한 선물도 직접 준비했고,<br> <br>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시합장 갈 때 거의 (팬에게 줄 선물을) 들고 가요.]<br> <br> 중국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강호들이 즐비한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br> <br>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중국 탁구는 정말 강하구나'라는 걸 다시 느꼈고, '많이 보면서 많이 배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br> <br> 기회가 날 때마다 중국 슈퍼리그에 출전해 노하우를 배우겠다며, 중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순간을 약속했습니다.<br> <br> [신유빈/대한항공 탁구단 :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저도 앞으로 더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br> <br>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홍지월) 관련자료 이전 김시우·임성재, '난코스' 뚫고 첫날 공동 3위 06-13 다음 ‘청담국제고2’ 김민규 스틸 보니...강렬 눈빛 06-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