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득점포'... 환하게 웃은 단독 1위 전북 현대 작성일 06-14 6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1] 전북, 강원에 3-0 완승...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 '질주'</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6/14/0002477292_001_20250614110308029.jpg" alt="" /></span></td></tr><tr><td><b>▲ </b> 강원전 2골 1도움을 기록한 전북현대 FW 티아고</td></tr><tr><td>ⓒ 한국프로축구연맹</td></tr></tbody></table><br>전북이 강원을 완벽하게 제압한 가운데 티아고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br><br>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13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서 정경호 감독의 강원FC에 3-0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전북은 11승 5무 2패 승점 38점으로 1위에, 강원은 6승 3무 9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br><br>승리가 필요했던 양 팀이었다. 먼저 강원은 직전 리그 2경기서 연패를 허용하며, 좋았던 흐름이 끊겼고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는 10위 제주와의 격차는 2점 차로 좁혀졌기 때문. 전북 역시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2위), 울산(3위)과의 차이를 벌리기 위해서 승점 3점은 절대적으로 절실했다.<br><br>그렇게 승점 3점을 향한 목표를 하나로 시작된 경기. 치열할 게 맞붙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한 쪽으로 쉽게 기우는 흐름이 형성됐다. 바로 전북이 강원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전반 6분과 31분에는 티아고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후반 34분에는 전진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가르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br><br><strong>13G 무패 행진 질주한 전북, 티아고까지 터졌다</strong><br><br>경기 스코어가 말해 주듯 이날은 전북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포옛 체제 아래 리그 최다 득점 1위(30점)와 최소 실점 1위(12점)를 기록하며, 모든 부분에서 강력한 흐름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 모습은 확실하게 목격됐다. 수비에서는 단 3번의 유효 슈팅을 내주며 끈끈한 조직력을 뽐냈고, 주포 가브리엘 역시 확실하게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br><br>중원에서도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진규를 필두로 박진섭, 강상윤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이영재까지 제 몫을 해내며 강원을 압도했다. 특히 공격에서는 6월 A매치 2연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전진우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이 선수 역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옛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br><br>바로 티아고다. 지난 시즌 대전을 떠나 전북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던 티아고는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구해내는 골을 터뜨렸지만, 이적료와 연봉 대비 퍼포먼스는 100%가 아니었고 구단 역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출신 안드레아 콤파뇨를 영입하며 티아고는 자연스럽게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br><br>이후 타 구단 이적설까지 제기됐지만, 일단 팀에 남아 경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회는 빠르게 찾아오지 않았다. 콤파뇨가 15경기서 8골을 터뜨리며 포옛 감독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았고, 그 빈자리는 박재용이 대체하며 티아고는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렇게 침묵과 공백이 길어졌지만, 티아고는 포기하지 않았다.<br><br>간간이 주어지는 기회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주전 자리를 탐냈고, 콤파뇨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확실하게 본인의 진가를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던 대전과의 코리아컵 16강 무대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고, 리그에서도 2도움을 추가하며 포옛 감독의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br><br>그렇게 전북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올라선 티아고는 16라운드 대구 원정서 전반 종료 직전 강상윤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기세를 이어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서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득점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이에 더해 기존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볼 소유와 연계 능력이 확실하게 개선된 모습이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6/14/0002477292_002_20250614110308071.jpg" alt="" /></span></td></tr><tr><td><b>▲ </b> 전북현대 FW 티아고</td></tr><tr><td>ⓒ 한국프로축구연맹</td></tr></tbody></table><br>상승 기류에 탑승한 가운데 이번 강원전에서 티아고는 그야말로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 가운데 전반 6분에는 박진섭의 헤더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전반 31분에는 전진우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또 후반 39분에는 전진우의 골까지 도운 티아고는 2골 1도움을 기록,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br><br>또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이었고, 공중 볼 경합에서도 이기혁-강투지에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br><br>이처럼 최근 공격의 중심으로 떠오른 티아고의 활약에 포옛 감독도 "티아고가 팀을 거의 떠나려고 했을 때 진솔한 대화를 했다. 선수도 대화를 하면서 백업의 위치를 받아들였다. 코치의 관점에서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데, 티아고에게 백업 위치에 대해 말하기 어려웠음에도 겸허하게 받아 들어줬다. 묵묵하게 기회를 탐색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선수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티아고의 활약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매우 좋은 상황이다. 측면에서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는 전진우 그리고 콤파뇨를 제외하면, 2선 자원들이 터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직전 경기서 송민규, 이승우가 골과 도움을 올렸으나 확고한 1위를 다지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의 화력이 필요했던 상황. 고심이 깊어지던 상황 속 티아고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책을 제시했고, 그 덕에 구단과 포옛 감독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br><br>한편, 강원 원정에서 완벽한 승점 3점을 챙긴 전북은 홈으로 돌아와 오는 17일(화)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는 수원FC와 리그 19라운드 일전을 치르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카타르·사우디서 개최 06-14 다음 24기 옥순, 영식 거절하더니 폭풍 플러팅 “많이 멋있어졌다”(지볶행)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