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뒤 ‘뎅기열’ 의심될 땐 아스피린 복용 금지[약통팔달] 작성일 06-14 8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VFQXphCO"> <p contents-hash="69ad5bf910bf833793d1ba877f30af79116d569ce1a4f77d842a17af33c7b770" dmcf-pid="Qjf3xZUlh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등 열대·아열대 지방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 중 마땅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대증요법을 써야 하는 ‘뎅기열’에 대해 알아보겠ㅅ브니다. 뎅기열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특정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70efbb73cbbc7297ea7916094c66d0b7c48a456b4844c16059af682ea64718" dmcf-pid="xA40M5uS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만달루용=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 서부 만달루용의 한 마을에서 이곳 주민이 플라스틱 컵에 잡은 모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누구든 모기를 잡아 오는 사람에게 모기나 유충의 생사에 상관없이 5마리당 1페소(한화 약 25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마을 이장은 학생 2명이 뎅기열로 사망하자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2.1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4/Edaily/20250614200712069umng.jpg" data-org-width="548" dmcf-mid="83nVjB8t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4/Edaily/20250614200712069um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만달루용=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 서부 만달루용의 한 마을에서 이곳 주민이 플라스틱 컵에 잡은 모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누구든 모기를 잡아 오는 사람에게 모기나 유충의 생사에 상관없이 5마리당 1페소(한화 약 25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마을 이장은 학생 2명이 뎅기열로 사망하자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2.1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28485afe3993241fd31e698df89f1987320a5b8ae203cf1ee535a697d42797" dmcf-pid="yUhNWnc6Tr" dmcf-ptype="general">14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뎅기열 감염자 수는 196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연간 감염자 수 3명(2021년)까지 줄어들었던 감염자 수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다시 200명 안팎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6월 둘째주까지 누적된 올해 감염자 수만 38명에 이르는데요. 보통 7·8월 감염자 수가 가장 많으므로 본격적으로 주의해야 할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000만명이 뎅기열에 감염되고 약 2만2000명이 사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3187fc6aff77b9292959ed170e52efcb88963a12a1242385cc8b727083f5ad40" dmcf-pid="WHkRs6Jqhw" dmcf-ptype="general">뎅기열이란 열대숲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환인데요. 열대 지방 및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물었다가 다른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를 옮기게 됩니다. 특히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중증 뎅기열이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d23a62c24f4e0166b0a2fb56479621d7245b0e1ed3a6e900d1a3ad61965926" dmcf-pid="YXEeOPiB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도별 국내 뎅기열 감염자수 (자료=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4/Edaily/20250614200713376raqz.jpg" data-org-width="670" dmcf-mid="6y1CUrSg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4/Edaily/20250614200713376ra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도별 국내 뎅기열 감염자수 (자료=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42ac611d764a60ce7de55b91ec587907a7c3de80d3687205b7783e3d6ac3b9" dmcf-pid="GZDdIQnbvE" dmcf-ptype="general">뎅기열은 3일에서 최대 2주의 잠복기를 갖는데, 증상으로는 고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 등이 있습니다. 뎅기열 자체가 사망을 가져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생리 과다, 잇몸 출혈, 피부 출혈반 등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나타나는 ‘뎅기 출혈열’이나 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는 ‘뎅기 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p> <p contents-hash="35de885dfbe9122475e10e2dd8005cb430ff82f48d389af984f4d9be46956ad0" dmcf-pid="H5wJCxLKCk" dmcf-ptype="general">이 같은 증상 때문에 뎅기열로 의심될 때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계열 해열제 사용은 금지돼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가 출혈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염이 의심될 때 발열 및 통증을 줄이려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p> <p contents-hash="f1ddb118c105bce3ad6e8378767757778a892090d3517801987207c4702d9d74" dmcf-pid="X1rihMo9lc" dmcf-ptype="general">아스피린은 항혈전 적응증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부작용으로 혈액 내 혈소판 억제 작용을 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뎅기열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사용했을 때 라이증후군이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라이증후군은 뇌압 상승, 황달 없는 간 효소 수치 상승, 혈액 응고 시간 연장, 혈중 암모니아 상승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갑자기 심한 구토와 혼수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까지 이르는 질환입니다.</p> <p contents-hash="5714b697b575f108ab4d5f15a390ce4643bb69e226eb0e67d34243cba08e3d0c" dmcf-pid="ZtmnlRg2lA" dmcf-ptype="general">나은경 (eee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남아 여행 뒤 ‘뎅기열’ 의심될 땐 아스피린 복용 금지[약통팔달] 06-14 다음 "10명 합쳐도 안 돼" 이찬원, 축의금·혼수 '넘사벽 고액'…은가은♥박현호 감동 ('불후')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