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까지 언더파는 단 3명…톱골퍼들에게 악몽 선사한 오크몬트 작성일 06-15 76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메이저 US오픈 2라운드<br>단독 선두는 3언더 번스<br>2타 줄인 스파운은 2위 <br>빠지면 탈출 어려운 러프<br>빠르고 경사가 심한 그린<br>이틀간 선수들 발목 잡아</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15/0005508802_001_20250615010010154.jpg" alt="" /><em class="img_desc"> US오픈 둘째날까지 3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샘 번스. AFP 연합뉴스</em></span>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호아킨 니만(칠레),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윈덤 클락(미국), 이민우(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제125회 US오픈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들의 명단이다. 이들은 7오버파 147타로 결정된 컷 통과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예정보다 일찍 제125회 US오픈을 마무리하게 됐다.<br><br>1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둘째날까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건 단 3명 밖에 없다.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건 3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샘 번스(미국)다. 단독 2위와 3위에는 2언더파 138타의 J.J. 스파운(미국)과 1언더파 139타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각각 자리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앞서 출전 선수들은 대부분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골프장”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둘째날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엄살이 아닌 사실로 판명났다.<br><br>2오버파 142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자리한 김시우는 “언제든지 80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는 곳이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이다. 이틀간 운이 잘 따라준 덕분에 2타 밖에 잃지 않았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준비를 잘해 최대한 타수를 잃지 않아 보겠다”고 말했다.<br><br>선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은 곳은 5인치가 넘는 러프와 빠르고 단단한 그린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질기고 긴 러프에서는 레이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br><br>그린 위에서는 1m 이내의 짧은 퍼트도 기도를 하며 해야했다. 그린의 경사가 심하고 스피드가 상상 이상으로 빨랐기 때문이다. 5오버파 145타 공동 36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그린의 경사가 심해 내리막 퍼트를 남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내리막에 경사까지 심한 라이에 걸리면 1m 거리에서도 퍼트를 집어넣는 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br><br>이번 대회에 앞서 미국골프협회(USGA)와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이 우승 스코어를 오버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둘째날까지 40위 이내에 자리한 선수들은 모두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셰플러는 남은 라운드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br><br>셰플러는 “US오픈에서는 주말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른다. 마지막 날 마지막 18번홀을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 역시도 최선을 다해 주말에 많은 타수를 줄여보려고 한다.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쳐보겠다”고 강조했다.<br><br>오크몬트 임정우 기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6/15/0005508802_002_20250615010010268.jpg" alt="" /><em class="img_desc"> 러프에서 탈출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 AFP 연합뉴스</em></span><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젠지 Wonder08 고원재, 풀세트 접전 끝 FSL 스프링 우승…로열로더 등극 06-15 다음 제이홉 “BTS 완전체, 합 맞을까 걱정” (‘전참시’)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