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V 앞세워 유럽 시장 확장…르망 24시로 눈도장 작성일 06-15 6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 진출…전동화 모델 중심<br><br>"모터스포츠, 인지도 제고에 최적"…미국 법인 전략도 벤치마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5/AKR20250615000300003_01_i_P4_20250615090139522.jpg" alt="" /><em class="img_desc">르망 24시 제네시스 부스에서 발표하는 자비에르 마르티넷 제네시스 유럽법인장<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르망=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유럽 진출 4년 만에 시장 확장에 나섰다.<br><br> 친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전동화 모델을 앞세우는 한편 모터스포츠 진출, 딜러망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제고와 실적 개선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br><br>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br><br> 제네시스가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상륙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지 4년 만이다.<br><br> 이로써 제네시스는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에 모두 브랜드를 선보였고 유럽 내 진출국은 총 7개국으로 늘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5/AKR20250615000300003_02_i_P4_20250615090139530.jpg" alt="" /><em class="img_desc">르망 24시 제네시스 부스에서 발표하는 자비에르 마르티넷 제네시스 유럽법인장<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제네시스가 신규 4개국에 출시하는 차종은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모델이다. 차량 인도 시점은 내년 초로 잡고 있다.<br><br> 유럽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 판매가 전면 금지되고 그에 따라 친환경 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br><br> 지난해 프랑스를 비롯한 4개 나라의 고급 차 시장 규모는 약 93만대로 그 중 전기차(BEV)는 21만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한국 기자단 간담회에서 "유럽 시장은 이산화탄소 규제가 강해 100% 내연기관 자동차만 판매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라며 "특히 자동차가 클수록 이산화탄소 배기량도 많아 전동화 모델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 이어 "제네시스는 회사 임원이나 전문직이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자동차이고 그들은 친환경을 생각해 전기차를 선호하기에 그 방향성과도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5/AKR20250615000300003_03_i_P4_20250615090139537.jpg" alt="" /><em class="img_desc">G80 전동화모델<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다만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처한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가 유럽 고급 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다.<br><br>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해 제네시스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천607대에 그쳤다.<br><br> 이에 제네시스는 올해 르망 24시를 비롯한 모터스포츠 출전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겠다는 각오다.<br><br> 모터스포츠는 유럽에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종목으로, 특히 르망 24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이자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대회로 꼽힌다.<br><br> 마르티넷 법인장은 "모터스포츠야말로 제네시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그중에서도 르망은 브랜드와 팬들이 며칠 동안 상호작용하는 레이스스여서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br><br>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기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겸 글로벌디자인본부장(CDO)은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이 양산 차 생산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선순환 효과를 강조했다.<br><br> 이어 "모터스포츠에서 중요한 태도는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이는 제네시스가 시장에 치열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하게 한다"면서 "결국 한국에서도 모터스포츠 관심도가 올라가고 한국 드라이버도 우리 팀에 모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5/AKR20250615000300003_05_i_P4_20250615090139545.jpg" alt="" /><em class="img_desc">르망 24시 행사장에서 인터뷰하는 자비에르 마르티넷 제네시스 유럽법인장<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아울러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유럽에서도 재현하는 청사진을 그린다.<br><br>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7만5천3대를 판매하며 2016년 진출 이래 최대 실적을 작성했다.<br><br> 마르티넷 법인장은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선전해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어떤 것을 잘했는지 분석해 따라 하고자 한다"면서 "제네시스 미국법인을 여러 차례 방문해 그들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배워오고 있다"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판매 성공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딜러의 수라 생각한다. 딜러가 많을수록 성공한 브랜드다"라면서 유럽 딜러망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5/AKR20250615000300003_04_i_P4_20250615090139553.jpg" alt="" /><em class="img_desc">GV70 전동화모델<br>[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bing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제네시스,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 출전…하이퍼카 데뷔 담금질 06-15 다음 ‘김준태, PBA 본격 데뷔!’ 17일 시즌 개막전서 ‘베테랑’ 정경섭과 맞대결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