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턴스, 매치 포인트 위기 11차례 넘기고 WTA 투어 결승 진출 작성일 06-15 6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5/PAF20250613233001009_P4_20250615094413979.jpg" alt="" /><em class="img_desc">엘리서 메르턴스<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엘리서 메르턴스(20위·벨기에)가 무려 11번이나 상대에게 매치 포인트를 내주고도 기어이 승리했다. <br><br> 메르턴스는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리베마오픈(총상금 24만유로)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9위·러시아)에게 2-1(2-6 7-6<9-7> 6-4) 역전승을 거뒀다. <br><br> 이날 경기에서 메르턴스는 2세트 게임 스코어 3-5로 뒤진 상황부터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알렉산드로바에게 매치 포인트를 11번이나 내줬다. <br><br> 매치 포인트는 한 점만 더 뺏기면 그대로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br><br> 최근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상대로 트리플 매치 포인트 위기에 몰렸다가 역전승을 거둔 사례가 있다. <br><br> WTA 투어는 "2020년 이후 이는 최다 매치 포인트 허용 후 승리 기록"이라고 밝혔다. <br><br> 메르턴스는 매치 포인트를 내주고 승리한 적이 여러 번 있는 선수다. <br><br> 올해 호주오픈 1회전에서도 상대에게 두 차례 매치 포인트 허용 후 승리했고, 2023년 US오픈 때도 1, 2회전을 연달아 매치 포인트 허용 후 역전승했다. <br><br> 메르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치 포인트 횟수를) 세다가 헷갈렸다"며 "그냥 상황에 집중하면서 최대한 경기를 이어가려고 했다"고 말했다.<br><br> 메르턴스는 결승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5위·루마니아)를 상대한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과학기술에 미래를 묻다⑤]뇌과학, 인간의 본질을 알아가는 거울 06-15 다음 '아마당구 강자' 김준태, PBA 데뷔전에서 정경섭과 대결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