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내 물에 녹는다” 전자폐기물 걱정 끝…생분해 고성능 메모리 등장 작성일 06-15 8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IST 연구진, 생분해 고분자로 투명·유연 전자소자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3a6J4e73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216eb606b167e9ebca025560cc6783f5c3c7fafe437767762243558fb596e0" dmcf-pid="50NPi8dz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모리 소자의 생분해 과정. 녹색 잎 위에 위치한 소자가 72시간 내에 물 속에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단계별로 보여준다.[K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d/20250615124013890dhfu.jpg" data-org-width="1246" dmcf-mid="HrEeaMo9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d/20250615124013890dh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모리 소자의 생분해 과정. 녹색 잎 위에 위치한 소자가 72시간 내에 물 속에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단계별로 보여준다.[K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c763c440a988774ba056234ade25248ab121264c37cd92134204157e23269d" dmcf-pid="1pjQn6Jq0O"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체내 이식형 센서, 피부 부착형 스마트 패치, 일회용 모니터링 기기와 같은 전자기기들은 일정기간 사용 이후 폐기될 수 밖에 없어 새로운 환경 오염원으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8acc133717211355f368de3be6b9eaf425fe72218fb162b6a4d6adade5ec98ec" dmcf-pid="tUAxLPiB0s"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극한물성소재연구센터 조상호 박사와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주용호 박사 공동연구팀이 고성능 정보 저장 기능을 갖추면서도 물에 담그면 수일 내 완전히 분해되는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0ccc79b614f5544c9d5c70e2eec82964585ffe307ae9aa48b542b779bba21e5" dmcf-pid="FucMoQnb0m"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체내 삽입이 가능한 수준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보호층의 두께 등을 조정함으로써 분해가 시작되는 시점을 조절할 수 있다. 보호층이 사라진 후 약 3일이 지나면 물 속에서 잔류물 없이 자연 분해된다.</p> <p contents-hash="93d54397764224ce43a937fb4f39fb8fd1b5005ac4bc3cbbc2595a498e97fddd" dmcf-pid="32OoEnc6zr" dmcf-ptype="general">기존에도 물에 녹는 전자소자 개발 사례는 있었지만, 대부분은 정보 저장 기능이 없거나 성능이 낮고, 반복적인 물리 변형에 취약하다는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74bc0d02486748b6fd020e65ecf33078633d3cb0905fac58f50bed9d27cf3685" dmcf-pid="0VIgDLkP7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정보 저장이 가능한 기능성 분자인 유기화합물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PCL)과 결합한 새로운 분자 구조(PCL-TEMPO)를 설계했다. 이 구조는 하나의 분자 내에서 전기적 신호 저장과 자연 분해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364f31882af0b6d9aa6d3ea7ed6fc79433549ba9e43aa37c75562eb06aad85" dmcf-pid="pfCawoEQ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완벽히 사라지는 생채적합형 친환경 고성능 메모리 소자.[K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d/20250615124014182bakq.jpg" data-org-width="1280" dmcf-mid="XDg8dfRu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d/20250615124014182ba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완벽히 사라지는 생채적합형 친환경 고성능 메모리 소자.[K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791cfd53c3c91d5eb6c424117808c775fe8d2f7003cb8f4cbbe6397b1689c1" dmcf-pid="U4hNrgDx3E" dmcf-ptype="general">이 소재로 제작된 메모리 소자는 켜짐(ON)과 꺼짐(OFF) 상태를 100만 배 이상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신호 구분 성능을 보였으며, 데이터를 최소 10000초 이상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었다. 또한 250회 이상 구동하거나 3000회 이상 반복 구부림에도 성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유기 전자소자 가운데서도 매우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사례다.</p> <p contents-hash="ac5273faf4418c1dd023129e9688e1c83a1ee53dabf8b985bab57e261d6b89a7" dmcf-pid="u8ljmawM3k"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생체 삽입형 의료기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회용 헬스케어 모니터링 기기, 수술 후 자연 분해되는 이식형 센서, 친환경 정보 저장 장치, 일회용 군사 정찰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체내 삽입 후 제거 수술 없이 소멸되는 특성은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의료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5392f94b1d0695c1acd16ef63f5cf3c955c5ae42a43eee9ee521995f2d198b5" dmcf-pid="76SAsNrR3c" dmcf-ptype="general">조상호 박사는 “이번 성과가 고성능 유기 메모리 소자에 물리적 소멸 기능을 통합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는 자가 치유 기능, 광반응 기능 등을 결합한 ‘지능형 소멸 전자소자’로 발전시켜 차세대 생체 전자기기와 친환경 디바이스의 실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38bd733d07365e0bc1b8f79f23edb2aec015d22550fe8c239367540e2115822" dmcf-pid="zPvcOjmeFA"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성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앙케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 최신호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60대에 결혼하고 아이는 한 명" 무속인이 점쳤다(사당귀) 06-15 다음 태권도 김종명, 그랑프리 챌린지 58㎏급 우승…세계무대 첫 정상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