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부활한 프로탁구 여자 초대 챔피언 등극 작성일 06-15 7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15/0001046496_001_20250615144811009.jpg" alt="" /><em class="img_desc">이다은 | KTTP 제공</em></span><br><br>한국 탁구의 유망주인 이다은(23·한국마사회)이 2년 만에 부활한 프로탁구리그에서 첫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br><br>이다은은 14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KTTP) 1차 시리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승은(대한항공)을 3-0(12-10 11-7 12-10)으로 눌렀다.<br><br>프로탁구연맹의 출범과 함께 2년 만에 부활한 KTTP 첫 챔피언이 된 이다은은 상금 1800만원도 손에 넣었다.<br><br>준우승한 이승은에게도 상금 1000만원이 돌아갔다.<br><br>이날 결승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한국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현정화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이다은이 화끈한 공격이 일품인 선수라면 이승은은 소속팀인 대한항공 주세혁 감독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수비 탁구가 일품이었다.<br><br>서로 다른 색깔로 무장한 선수들이라 첫 게임부터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는 긴장감이 일품이었다. 이다은이 첫 게임에서 8-5로 앞섰지만, 이승은의 끈질긴 수비에 휘둘리면서 8-1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뒤집기가 유력했던 상황에서 이다은이 거짓말처럼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12-10으로 첫 게임을 가져갔다.<br><br>자신감을 얻은 이다은은 두 번째 게임도 11-7로 잡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세 번째 게임에서도 이다은은 9-10으로 끌려갔지만 12-1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이다은은 경기가 끝난 뒤 “상대의 끈질긴 수비를 감안해 먼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오늘 우승에 멈추지 않고 다음 시리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내가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옆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탁구 이다은, 18세 이승은 돌풍 잠재우고 프로리그 여자부 우승 06-15 다음 '임신' 김수지 아나 "뉴스 도중 화장실 달려가…입덧 심했다" 고백 (수즈월드)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